벌써 3승-ERA 2.25… 손주영, 올 시즌 '이것'이 달라졌다[스한 이슈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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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LG 트윈스 좌완투수 손주영(26)이 뛰어난 구위를 바탕으로 키움 히어로즈 타선을 꽁꽁 묶었다. 지난해와 비교해 제구력에서도 발전한 모습을 보이며 LG의 완벽한 에이스로 거듭나는 중이다.
![벌써 3승-ERA 2.25… 손주영, 올 시즌 '이것'이 달라졌다[스한 이슈人]](/data/sportsteam/image_1744117218999_15361574.jpg)
손주영은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실점 5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76개(직구 49개, 커브 13개, 슬라이더 6개, 포크볼 1개). 최고구속은 시속 147km였다.
이로써 손주영은 올 시즌 평균자책점을 종전 2.77에서 2.25(20이닝 5자책)으로 낮췄다.
2023시즌 통합우승팀 LG는 지난해 3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선발투수 손주영을 발견하며 위안을 삼았다. 손주영은 2024시즌 9승10패 1홀드 평균자책점 3.79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KBO리그 국내 투수들 중 평균자책점 2위에 위치하며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았다.
손주영은 2025시즌에도 뛰어난 구위를 보여주고 있다. 시속 140km 후반대 패스트볼과 뚝 떨어지는 커브, 슬라이더로 상대 타자들을 압도한다. 포크볼도 점차 위력적으로 발전하며 위닝샷으로 활용 중이다.
더불어 손주영은 올 시즌 제구력에서 크게 향상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손주영은 지난해 144.2이닝 동안 54볼넷을 기록했다. 9이닝당 사사구 비율은 3.36이었다. 나쁜 수치는 아니었지만 리그 정상급 선발투수들의 수치와는 거리가 있었다.
![벌써 3승-ERA 2.25… 손주영, 올 시즌 '이것'이 달라졌다[스한 이슈人]](/data/sportsteam/image_1744117219277_29000090.jpg)
손주영은 이날 경기 전까지 2025시즌 9이닝당 사사구 비율 2.08을 기록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큰 성장폭이었다. 제구력이 성장하면서 탈삼진 비율, 경기당 이닝소화수도 높아졌다. 지난해 9이닝당 6.97개 탈삼진, 경기당 5.1이닝을 기록했다면, 올 시즌엔 이날 경기 전까지 9이닝당 탈삼진 7.62개, 경기당 이닝소화수 6.2이닝을 작성했다.
손주영은 뛰어난 제구력을 키움전에서 다시 한 번 뽐냈다. 타선이 일찌감치 대량득점을 뽑아준 가운데, 손주영은 공격적인 투구로 키움 타선을 제압했다. 여러 가지 구종을 던지면서도 수많은 공을 보더라인에 걸쳤다. 단순히 스트라이크를 던진 것이 아니라, 좌우 코너워크를 하는 모습이었다.
결국 손주영은 이날 7이닝 1실점 5피안타 5탈삼진을 작성하는 동안 사사구를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완벽한 제구력을 앞세워 에이스의 품격을 보여줬다. LG는 손주영의 호투 속에 13-1 대승을 거뒀고 손주영은 시즌 3승을 챙겼다.
뛰어난 구위를 통해 LG 차기 에이스로 불리고 있는 손주영. 올 시즌엔 제구력까지 갖추며 이미 에이스로 올라섰음을 증명하고 있다. 구위, 제구력을 모두 갖춘 손주영이 올 시즌 어떤 기록을 남길지 주목된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벌써 3승-ERA 2.25… 손주영, 올 시즌 '이것'이 달라졌다[스한 이슈人]](/data/sportsteam/image_1744117219535_2569146.jpg)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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