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타율 0.185→개막 7경기 타율 0.438 확실히 살아난 LG 신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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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재는 1일까지 시즌 타율 0.438(16타수 7안타), 8타점, 출루율 0.526, 장타율 0.438을 마크하고 있다. 도루는 3개를 성공했고, 100% 성공률을 기록 중이다.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 타격 페이스가 살아나지 않았던 그는 최근 4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하며 공수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염경엽 LG 감독은 시즌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신민재의 타격 흐름이 올라오지 않은 부분을 걱정했다. 신민재는 시범경기에서 타율 0.185(27타수 5안타)에 머물렀고, 도루는 2차례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하는 등 다소 침체된 모습이었다.
신민재는 롯데 자이언츠와 홈 개막시리즈 2경기에서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타격 페이스도 좋지 않았지만 롯데가 외국인 좌완 선발투수를 잇따라 내세운 탓도 있었다. 그는 개막 이후 3경기를 모두 교체로 출전했다. 올 시즌 첫 타석이었던 22일 롯데전에서 안타를 신고했지만 이후 2경기도 덕아웃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그는 선발로 다시 나서면서 확실히 살아났다. 올해 첫 선발출전이었던 26일 잠실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했고, 2차례나 도루에 성공하며 타석에서의 경쟁력이 살아나고 있음을 알렸다. 27일 한화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한 템포를 쉰 그는 창원 NC 다이노스와 2경기에선 제대로 터졌다. 2경기에서 연속 멀티히트를 해냈고, 6타점을 기록하며 해결사로의 면모까지 발휘했다.
2023년부터 주전 2루수로 발돋움한 신민재는 타격 지표에서 우상향 그래프트를 그려 왔다. 2023년 타율 0.277(282타수 78안타), 28타점, 장타율 0.309, 출루율 0.344를 마크한 그는 지난해 타율 0.297(387타수 115안타), 40타점, 장타율 0.357, 출루율 0.401을 기록했다. 프로 입단 이후 처음으로 단일 시즌 100안타 이상을 때려내기도 했다. 정확한 콘택트 능력을 앞세워 상대 투수들을 괴롭혔다.
염 감독은 신민재가 타율 0.300 이상을 해낼 기량을 갖췄고, 수비력도 좋은 만큼 골든글러브에도 도전할만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코칭스태프의 우려를 씻어내고 타석에서도 본격적으로 경쟁력을 드러내고 있는 신민재가 2025시즌을 커리어 하이로 장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용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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