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출신 쿠보 하극상? '40세' 모드리치와 멱살 잡고 경기 중 충돌...동료들이 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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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쿠보 타케후사가 경기 도중 루카 모드리치에게 멱살을 잡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시즌 코파 델 레이 준결승 2차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연장 접전 끝에 4-4 무승부를 거뒀다. 1차전과 합산 스코어 5-4가 되면서 레알이 결승전에 올라갔다.
레알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엔드릭이 최전방에 출격했고 비니시우스, 벨링엄, 호드리구가 2선을 받쳤다. 중원은 추아메니, 발베르데가 구축했고 백4는 카마빙가, 알라바, 아센시오, 바스케스가 구성했다. 골문은 루닌이 지켰다.
이에 맞선 소시에다드는 4-1-4-1 포메이션을 꺼냈다. 오야르사발이 최전방에 포진했고 바렌네체아, 마린, 수치치, 쿠보가 2선에 나섰다. 수비멘디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백4는 무뇨스, 아구에르드, 주벨디아, 아람부루가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레미로가 꼈다.
먼저 앞서간 쪽은 소시에다드였다. 전반 16분 마린이 머리로 연결한 패스를 바레네체아가 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0분 비니시우스가 찔러준 스루패스를 엔드릭이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은 그렇게 1-1로 팽팽한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은 혼돈의 양상이었다. 후반 27분 알라바의 자책골로 소시에다드가 재차 앞서갔고, 후반 35분 쿠보가 전달한 패스를 오야르사발이 박스 안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뚫었다. 하지만 레알이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후반 37분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벨링엄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고, 후반 41분 코너킥 상황에서 호드리구가 올린 크로스를 추아메니가 헤더 슈팅으로 골문에 꽂아넣었다. 끈질기게 추격한 소시에다드는 후반 추가시간 3분 오야르사발이 동점골을 만들었다.
연장전으로 향한 경기는 결국 연장 후반 10분 코너킥 상황 에서 뤼디거가 타점 높은 헤더로 돌린 것이 골망으로 빨려들어갔다. 무승부로 끝난 2차전은 1차전과 합산 스코어 5-4가 되면서 레알의 승리로 종료됐다.
1도움을 기록한 쿠보가 레알 베테랑 모드리치와 충돌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그는 몸에 불펴함을 느끼고 연장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되면서 벤치에서 남은 경기를 지켜봤다. 후반 시작 후 올라사가스티가 비니시우스의 돌파를 제지하기 위해 거친 태클을 시도했다가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쿠보가 벤치에서 나와 모드리치와 말다툼을 벌였고, 모드리치가 쿠보의 멱살을 잡으면서 양 팀 선수들이 달려나와 제지해야 했다.
김아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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