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KIA는 선발 윤영철→김도현으로 바꿨을까, 지난해 삼성전 'ERA 0' 극강이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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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2일 오후 6시 30분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삼성을 상대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KIA는 3승 5패를 마크하며 한화 이글스와 함께 공동 7위에 자리하고 있다. 반면 삼성은 5승 3패로 SSG 랜더스와 함께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KIA가 삼성전에서 계속 강세를 유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KIA는 지난 시즌 삼성과 상대 전적에서 12승 4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결국 이런 우세를 바탕으로 한국시리즈에서 다시 만나 KIA가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승리,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KIA는 현재 완전체 전력이 아니다. 팀을 대표하는 스타인 김도영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다. 여기에 리드오프 박찬호마저 무릎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져 있는 상태다.
KIA 선발 투수는 김도현이다. 삼성 선발은 최원태. 당초 1일 경기에 KIA는 윤영철을 선발로 예고했다. 그러나 안타까운 창원 NC파크 관중 사망 사고로 인해 1일 전 경기가 취소됐고, 김도현이 2일 선발 투수로 낙점받았다. 반면 삼성은 1일과 마찬가지로 최원태가 그대로 나선다.
KIA의 5선발 김도현은 올 시즌 1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달 27일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6이닝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이번에 5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무엇보다 김도현은 지난 시즌 삼성 상대로 3경기에 등판해 10⅔이닝 4피안타 3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 피안타율은 0.118에 불과했다.
반면 윤영철은 올 시즌 1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흔들렸다. 지난달 26일 키움을 상대로 2이닝 6피안타 3볼넷 2탈삼진 6실점(2자책)의 난조를 보였다. 결국 이런 점을 고려해 윤영철을 한 턴 거르는 대신 김도현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은 올 시즌에도 지난해 전력을 고스란히 유지하며 강호로 평가받고 있다. KIA가 대권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라이벌 삼성과 맞대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
KIA는 현재 팀 홈런 1위(13개)를 달릴 정도로 거포 본능을 자랑하고 있다. 새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이 4개를 때려내며 문보경(LG)과 함께 홈런 부문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나성범이 3개, 최형우와 한준수가 2개, 이우성과 최원준이 1개씩 때려냈다. 이번 삼성전에서도 KIA 팬들은 중심 타선의 화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삼성의 공격력도 만만치 않다. 팀 타점(56타점)과 팀 득점(65득점)에서 각각 1위에 랭크돼 있으며, 팀 홈런은 KIA에 1개 뒤진 2위다. 팀 득점권 타율 1위(0.398)로 찬스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좌완 영건 배찬승이 KIA의 막강한 좌타자들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심사다. 현재 배찬승은 4경기에 구원 등판해 3⅓이닝 2홀드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 중이다.
과연 KIA와 삼성의 올 시즌 첫 번째 맞대결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김우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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