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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 난 이강인, 고작 7분 뛰었다… PSG, 모나코와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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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이강인(23·PSG)이 교체 출전한 가운데 PSG는 AS모나코와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큰일 난 이강인, 고작 7분 뛰었다… PSG, 모나코와 0-0




PSG는 2일(이하 한국시간) 모나코의 스테이드 루이스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리그앙 24라운드 모나코와의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한 PSG는 승점 56점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2위 스타드 브레스투아 29(승점 43점·골득실 16)와의 거리는 승점 13점차다. 반면 모나코(골득실 10)는 승점 43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관심을 모았던 이강인은 이날 경기 교체명단에 포함됐다. 후반 41분에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짧은 출전시간 속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PSG는 경기 초반부터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경기 주도권을 장악했다. 이어 킬리안 음바페의 과감한 돌파로 모나코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하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쉽사리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큰일 난 이강인, 고작 7분 뛰었다… PSG, 모나코와 0-0




모나코는 간헐적인 역습으로 PSG의 뒷공간을 공략했다. 그러나 공격 지역에서 세밀한 패스 연결에 실패하며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전반 39분 부상으로 쓰러진 마르코 아센시오 대신 브래들리 바콜리를 투입했다. 이강인이 투입될 수 있는 위치였음에도 불구하고 엔리케 감독의 선택은 바르콜리였다. 하지만 공격은 풀리지 않았고 전반을 득점 없이 마무리했다.

엔리케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음바페 대신 랑달 콜로 무아니를 피치 위에 내보냈다. 이어 후반 14분 우스만 뎀벨레와 누노 멘데스 카드를 꺼내들었다.

PSG는 이후 파상공세를 펼치며 모나코의 수비진을 두드렸다. 모나코는 두터운 수비진으로 PSG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PSG는 후반 막판 오른쪽 윙백 아크라프 하키미의 오버래핑을 통해 공격을 풀어나갔다. 이어 후반 41분 이강인까지 투입했다. 하지만 페널티박스 지역에서 해결사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PSG는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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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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