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LG 창원 경기중 구조물 떨어져 관중 3명 병원이송

[창원=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경남 창원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중 3루 부근 구조물이 떨어져 관중 세 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상당한 관중은 병원에 이송됐다.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는 29일 오후 5시부터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경기를 가지고 있다.

경기 중 사고가 발생했다. 오후 5시20분경 창원 NC파크 3루 부근 매점 근처에 있는 구조물이 떨어져 근처에 있던 관중 두 명이 다친 것. 부상당한 두 명은 곧바로 구급차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조물을 직접적으로 맞지는 않은 다른 관중 한명은 따로 병원에 갔다.

NC 측은 "구단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로 부상자를 도울 것"이라고 했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NC 측은 구조물 근처에 펜스를 쳐 출입을 막고 있다.

이 경기는 3회말까지 LG가 NC에 3-1로 앞서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