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km 강속구 넘겼다' KIA에 온 ML 88홈런 거포, 대전 신구장 1호 홈런 주인공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7 조회
- 목록
본문
[스포티비뉴스=대전, 윤욱재 기자] KIA에 온 'ML 88홈런 거포'가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KIA 외국인타자 패트릭 위즈덤(34)이 대전 신구장 1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위즈덤은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위즈덤은 7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한화 선발투수 코디 폰세와 상대했다. 폰세의 초구 시속 153km 직구를 때린 위즈덤의 타구는 왼쪽 담장 밖으로 날아갔다. 위즈덤의 시즌 2호 홈런. 이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1호 홈런으로 역사에 남았다. 비거리는 110m가 찍혔다.
KIA는 위즈덤의 홈런에 힘입어 2-0 리드를 가져갔다. 위즈덤은 앞서 4회초에도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팀에 선취 득점을 안기기도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KIA 유니폼을 입은 위즈덤은 메이저리그 통산 88홈런을 기록한 거포 타자로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은 개장 이후 첫 정규시즌 경기에 나섰고 1만 7000명의 만원 관중이 몰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