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복덩이를 어떻게 데려왔지...1년도 안됐지만 벌써 '런던 최고 GK'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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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든든한 복덩이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오늘 런던 풋볼 어워드에서 영예를 안았다. 런던 캠든의 행사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해의 감독상을, 비카리오는 올해의 골키퍼상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런던 풋볼 어워즈는 런던을 연고로 하는 15개의 팀(+잉글랜드 여자축구 대표팀)을 대상으로 9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뽑는 시상식이다. 토트넘을 포함해 아스널, 첼시, 풀럼, 크리스탈 팰리스, 웨스트햄, AFC 웸블던, 브렌트포드, 찰튼, 레이턴 오리엔트, 런던 시티, 밀월, 퀸즈파크레인저스(QPR), 왓포드, 서튼 유나이티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올해의 감독상부터 시작해 올해의 선수, 올해의 영플레이어, 올해의 골키퍼 등을 수상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모예스, 첼시 우먼스의 엠마 헤이즈, 레이튼 오리엔트의 리치 웰렌스를 제치고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비카리오가 올해의 골키퍼상을 수상했다. 그는 알폰소 아레올라(웨스트햄), 브렌트 레노(풀럼), 샘 존스톤(크리스탈 팰리스)을 제치고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비카리오는 지난해 여름 토트넘유니폼을 입은 뒤 주전 자리를 꿰찼고, 6번 이달의 세이브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5경기에 출전해 77개의 선방을 기록했고 5번의 클린시트를 유지하고 있다.
비카리오는 한 시즌도 채 되지 않아 런던의 최고 골키퍼에 등극했다. 비카리오는 엠폴리에서 활약을 펼친 골키퍼다. 반사 신경과 안정감, 준수한 빌드업 등이 장점인 골키퍼다. 지난 시즌 급격하게 성장했다. 2021-22시즌 70실점을 내줬던 비카리오 골키퍼는 지난 시즌 39실점을 내주며 골문을 지켜낸 바 있다.
비카리오의 영입은 현재까지 '대성공'이다. 비카리오는 환상적인 반사 신경으로 슈퍼 세이브를 매 경기 보여주고 있다. 25경기를 치러 38실점을 허용했다. PL 전체에서 최소 실점 7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클린시트는 5차례 보여줬다. 실점이 적은 것은 아니지만, 비카리오는 종종 믿을 수 없는 선방을 보여주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낸 일이 많았다.
한편 올해의 선수상은 데클란 라이스(아스널)이,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은 콜 팔머(첼시)가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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