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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무···서로 소통 안된다” 요르단전 지켜본 이천수, 대표팀 작심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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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무···서로 소통 안된다” 요르단전 지켜본 이천수, 대표팀 작심 비판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대표팀에 대한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요르단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홍명무···서로 소통 안된다” 요르단전 지켜본 이천수, 대표팀 작심 비판






대표팀은 지난해 11월에 진행된 팔레스타인전부터 오만, 요르단까지 3차 예선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요르단을 상대로 볼 점유율은 앞섰지만 전반 5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온 이재성의 선제골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하며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홍명무···서로 소통 안된다” 요르단전 지켜본 이천수, 대표팀 작심 비판






이날 이천수는 이황재, 현영민 해설위원과 함께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를 통해 실시간 중계를 진행했다.

전반 선제골 이후 답답한 경기 상황이 지속되자 이천수는 “90분 다 우리 흐름일 수 없다. 우리 흐름일 때 한 골 더 넣어야 한다”며 “자꾸 끊어지면 안 좋다”며 답답해했다. 이후 전반 30분 마흐무드 알 마르디에게 실점하자 “맨날 똑같다”며 분노를 쏟아냈다.

이후 후반전에도 답답한 경기력이 반복됐다. 이천수는 “상대방이 훨씬 많이 뛰는 것 같다”며 “매번 똑같다. 우리가 경기를 제대로 끌고 오지 못하고 결국 심판 탓만 한다”며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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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후반 추가시간 오현규가 교체 출전하자 “4분 남기고 (오현규를) 넣는데 킥을 몇 번 하나 보자. 헤딩을 몇 번이나 하겠냐”며 “이게 맞는거냐, 소통이 되고 있는거냐”고 대표팀이 지금 소통이 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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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자 이천수는 머리를 싸매며 “결국 투톱 넣고 크로스를 한 번도 안 올렸지 않냐”며 “오만전에 이어 또 비겼다. 이런 경기력으로 올라가는게 맞는거냐”며 대표팀의 좋지 않은 경기력을 비판했다.

해당 중계 영상은 편집되어 유튜브에 업로드됐다. 영상 썸네일에는 “홍명무...”(홍명보+무승부)라고 적혀있어 이천수와 축구팬들의 답답함을 표현했다.

강신우 온라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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