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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금요일 밤 잠실구장을 가득 메운 2만 3750명 만원 관중 앞에서 졸전으로 망신 당했다. 실망스런 경기력에 6회말이 끝나자, 1루측 LG 관중석에는 빈 자리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LG가 0-7로 뒤진 7회초 수비 때, 2루수 신민재를 제외하고는 백업 주전들이었다. 송찬의, 김현종, 이재원이 외야 라인이었고, 내야에는 이영빈, 구본혁, 신민재, 문정빈, 포수는 이주헌으로 교체됐다. 박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