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벌써 ‘6호 영입' 성공!...‘6+1년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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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첼시가 케일럽 와일리를 영입했다.
첼시는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미국 국가대표의 와일리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4년생, 미국 국적의 수비수 와일리는 미국 국가대표팀이 기대하는 차세대 풀백 자원이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애틀란타 유나이티드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20시즌, 1군 무대로 콜업되며 데뷔전을 치렀고 2022시즌, 프로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구단 아카데미 내 최고 재능으로 꼽히는 만큼 곧바로 출전 기회를 부여받았다. 2022시즌 최종 기록은 26경기 1골 1도움. 비록 아탈란타의 성적은 그다지 좋지 못했으나 와일리만큼은 빛났던 2022시즌이었다.
이후부터는 완전한 주전으로 도약, 리그 수위급 풀백으로 성장했다. 2023시즌 최종 기록은 35경기 4골 3도움. 이와 동시에 미국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차출, 멕시코와의 경기에 출전하며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가지기도 했다.
올 시즌 역시 활약은 이어지는 중이다. 현재까지 23경기에 출전한 그는 1골 2도움을 올리며 수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비록 자국에서 열리고 있는 코파 아메리카 대회 최종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나 향후 미국 대표팀의 미래로 꼽힐 정도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와일리다.
십 대의 어린 나이임에도 프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와일리. 커리어 첫 유럽 무대에 진출한다. 첼시는 “애틀란타로부터 구단에 영입된 와일리는 기본 6년,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한 계약을 맺었다. 그는 현재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미국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종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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