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방수포 걷고 비 그쳤다! 9일 우천 취소→10일 창원 KIA-NC전 정상 개최 가능할까 [창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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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창원, 김근한 기자)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주말 시리즈 마지막 대결이 정상 개최 될 수 있을까. 우선 창원 지역에 오전까지 내린 비는 멈춘 상태다.
NC와 KIA는 10일 오후 6시부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맞대결을 치를 예정이다.
두 팀은 지난 8일 주말 시리즈 첫 맞대결을 치렀다.
8일 경기에서는 NC가 5-4로 한 점 차 신승을 거뒀다. 선발 투수 라일리 톰슨의 6이닝 115구 6피안타(1홈런) 10탈삼진 1볼넷 3실점 퀄리티 스타트 쾌투와 내야수 맷 데이비슨의 결승 2점 홈런이 빛났다. 박건우와 김주원도 적시타를 통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데이비슨은 2년 연속 시즌 20홈런으로 지난해 홈런왕의 자존심을 지켰다.
NC와 KIA는 9일 경기 선발 투수로 각각 로건 앨런과 이의리를 예고했다. 하지만, 9일 오후부터 창원 지역에 내리기 시작한 거센 비로 경기 개최 가능성이 불투명했다. 결국, KBO 허삼영 경기감독관이 오후 3시 30분 우천 취소를 이른 시점에 결정했다.
창원 지역엔 10일 오후까지도 비 예보가 있었다. 10일 경기 정상 개최 가능성에도 관심이 계속 쏠렸던 가운데 10일 오전까지 창원 지역엔 약한 비가 흩뿌렸다.
다행히 시간이 지날수록 10일 경기 정상 개최 가능성은 커지는 분위기다. 오후 2시 기준으로 창원NC파크에 내리는 빗줄기가 사라졌다. 오후 소나기 예보도 사라진 가운데 창원NC파크 내야 그라운드에 깔렸던 대형 방수포도 걷혔다.
NC와 KIA는 10일 선발 투수로 전날 우천 취소 경기 선발 투수였던 로건과 이의리를 그대로 예고했다.
로건은 올 시즌 22경기(126⅓이닝)에 등판해 5승 9패 평균자책 3.42, 101탈삼진, 60사사구,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1.35를 기록했다.
팔꿈치 수술로 긴 재활을 거쳐 최근 복귀한 이의리는 후반기 3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 6.75, 11탈삼진, 10사사구, WHIP 1.58을 마크했다.
사진=창원, 김근한 기자
김근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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