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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성공적으로 2024 파리 올림픽을 마친 한국 선수단의 해단식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대한체육회의 신경전 속에 간소화됐다. 이에 올림픽 후 휴식을 취하던 도중 공항까지 찾았던 올림픽 메달리스트는 헛걸음했다.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본부 임원진과 태권도, 근대5종, 육상, 역도 등 7개 종목 선수단 50여명은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한국 선수단은 파리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