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예수' 와이스, 빅리그 첫 선발 등판서 3.2이닝 2실점…휴스턴도 2-3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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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빅리그 처음으로 선발 등판했으나 4이닝도 버티지 못했다.
와이스는 1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2이닝 3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4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미국 독립리그에서 뛰던 와이스는 지난 2024년 리카르도 산체스의 6주 대체 외국인 선수로 KBO에 입성했다.
한화 유니폼을 입은 와이스는 2024년 16경기에 등판해 91.2이닝 5승 5패 평균자책점 3.73, 98탈삼진을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냈고, 2025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재계약에도 성공했다.
그리고 2025시즌 와이스는 30경기에 등판해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 207탈삼진을 기록하며 한화를 넘어 리그 최고의 선발 자원으로 거듭났고, 이러한 활약으로 휴스턴과 계약에 체결했다.
휴스턴 유니폼을 입은 와이스는 구원 투수로만 5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7.36을 기록했지만, 현재 휴스턴의 선발 자원이 부상으로 빠지는 바람에 와이스를 대체 선발로 낙점했다.
이날 와이스는 1회초 선두타자 에두아르도 줄리엔을 삼진으로 잡아낸 뒤 타일러 프리먼을 우익수 뜬공, TJ 럼필드를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2회에는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2회초 선두타자 헌터 굿맨에게 볼넷을 내준 후 미키 모니악에게 안타를 맞았다.
허나 굿맨의 오버런을 우익수 캠 스미스가 캐치해 잡아냈고, 후속타자 에세키엘 토바를 좌익수 뜬공, 트로이 존스톤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와이스의 위기 탈출은 3회에도 계속됐다. 3회초 선두타자 카일 카로스와 브렌튼 도일, 줄리엔에게 3연속 볼넷을 내주며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무사 만루에서 와이스는 프리먼을 병살타로 유도해 실점 1점은 허용했으나 아웃 카운트 2개를 잡아냈고, 럼필드를 1루수 뜬공으로 잡으며 위기를 넘겼다.
와이스는 4회를 넘기지 못했다. 선두타자 굿맨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실점을 늘렸고, 모니악을 삼진, 토바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으나 존스턴에게 안타를 맞은 뒤 교체됐다.
한편 휴스턴은 콜로라도에 2-3으로 패배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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