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사건’ 韓 축구 역사 새롭게 쓸 ‘역대급’ 이적 터질까…‘코리안 몬스터’ 김민재, 레알 마드리드행 가능성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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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최근 AC밀란, 페네르바체 등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으면서 이적설이 불거진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이번엔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다.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 매각을 검토하는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에 김민재 영입을 역제안하면서다.
만약 김민재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게 되면,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선수가 된다. 과거 김우홍이 레알 마드리드 유스에서 뛰었던 적은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 1군 스쿼드에 포함된 한국인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수비라인이 불안정한 레알 마드리드에 김민재를 역제안했다”며 “뱅상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를 유용한 선수로 여기고 있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가 주전 자리를 잃었기 때문에 그의 이적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의 시장가치가 더 이상 떨어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보도했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재계약 협상이 난항에 빠진 가운데 오는 6월 계약이 만료되는 다요 우파메카노를 레알 마드리드가 노리고 있는데, 우파메카노를 지키고자 김민재를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에 레알 마드리드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겨울 이적시장 때 김민재를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시킨 후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 때 2500만 유로(약 422억 원) 규모의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시킬 계획이다. 이는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영입할 당시 투자했던 5000만 유로(약 844억 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그만큼 손해를 감수해서라도 김민재를 처분하겠다는 강한 의지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는 김민재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을 거로 보인다. 센터백 보강이 필요하긴 하지만 이번 겨울 이적시장 때 선수 영입을 사실상 배제한 탓이다. 김민재가 서른을 바라보고 있는 것도 궤를 같이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세대교체를 단행하면서 나이가 어리고 유망한 선수들을 주로 영입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선 올겨울 이적시장 때 김민재를 매각하려면, 레알 마드리드보단 현재 그에게 가장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AC밀란이 현실적이다. 다만 김민재가 AC밀란행을 수락할지는 현재로서 ‘제로(0)’에 가깝다. 김민재가 ‘3옵션’으로 밀려났음에도 진작에 이적보단 잔류로 마음을 굳혔기 때문이다.
앞서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지난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김민재는 올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았지만 현재로서는 이적 가능성이 없다”며 “김민재는 본인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들의 모든 제안을 거절하고 있다. 적어도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 때까지는 남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소셜미디어(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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