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정보

‘초대박 사건’ 메시, 3년 만에 ‘별들의 전쟁’ 챔스 무대 다시 밟는다…‘유럽 최고 구단 꿈꾸는’ 갈라타사라이 올겨울 단기 임대영입 추진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초대박 사건’ 메시, 3년 만에 ‘별들의 전쟁’ 챔스 무대 다시 밟는다…‘유럽 최고 구단 꿈꾸는’ 갈라타사라이 올겨울 단기 임대영입 추진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가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다시 밟는 모습을 볼 수도 있을 전망이다.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갈라타사라이가 겨울 이적시장 때 메시를 데려오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계약기간은 약 3개월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오프 시즌을 이용해 단기 임대영입하려는 계획이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튀르키예 매체 포토맥을 인용해 “갈라타사라이가 겨울 이적시장 때 단기 임대영입을 통해 인터 마이애미(미국)에서 활약 중인 메시를 데려오려는 깜짝 놀랄 만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서 “여름 이적시장 때 빅터 오시멘과 리로이 자네, 일카이 귄도안 등을 품으면서 유럽 최고의 구단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 갈라타사라이는 메시까지 품을 생각”이라고 보도했다.



‘초대박 사건’ 메시, 3년 만에 ‘별들의 전쟁’ 챔스 무대 다시 밟는다…‘유럽 최고 구단 꿈꾸는’ 갈라타사라이 올겨울 단기 임대영입 추진





보도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는 2007년부터 로스앤젤레스(LA) 갤럭시(미국)에서 뛰던 데이비드 베컴이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참가하고자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MLS 오프 시즌 동안 AC밀란(이탈리아)으로 단기 임대이적했던 사례처럼 메시를 단기 임대영입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른바 ‘베컴룰’을 활용하겠다는 포석이다.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가 MLS 컵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하면서 아직 한창 시즌을 치르는 중인데, 만약 결승에 오른다고 하더라도 내달 중순이면 시즌이 마무리된다. 결승에 오르지 못한다면 시즌은 더 빨리 끝이 난다. 어찌 됐든 내달 중순 안으로는 시즌이 종료돼 휴식기에 들어간다. 자연스레 메시는 내년 3월 시즌이 새롭게 개막하기 전까지 휴식을 취한다.



‘초대박 사건’ 메시, 3년 만에 ‘별들의 전쟁’ 챔스 무대 다시 밟는다…‘유럽 최고 구단 꿈꾸는’ 갈라타사라이 올겨울 단기 임대영입 추진





다만 간접적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예고한 메시는 한창 경기 감각을 유지해야 하는데, MLS 오프 시즌에는 따로 경기 감각을 유지할 방법이 없다. 이에 메시가 휴식기에 들어갈 때 한창 시즌이 진행 중인 갈라타사라이가 메시에게 경기 감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단기 임대이적 프로젝트를 제시하면서 데려오려는 것이다.

기브 미 스포츠는 “갈라타사라이 경영진은 메시에게 단기 임대영입 제의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으며, 이미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메시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현재 UEFA 챔피언스리그 순위표 9위에 머물러 있는 갈라타사라이는 지금 순위라면 녹아웃 PO에 진출해 1월 이후로도 계속 경기를 치른다. UEFA 챔피언스리그를 뛸 수 있다는 건 메시에게 매력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초대박 사건’ 메시, 3년 만에 ‘별들의 전쟁’ 챔스 무대 다시 밟는다…‘유럽 최고 구단 꿈꾸는’ 갈라타사라이 올겨울 단기 임대영입 추진





특히 갈라타사라이는 단기 임대영입 기간 메시의 급여를 맞춰줄 의향까지 있을 정도로 적극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메시는 현재 인터 마이애미에서 연봉 1500만 파운드(약 287억 원)를 받고 있다. 그의 급여는 아디다스와 애플의 지원을 받고 있을 정도로 고액이다. 하지만 오시멘과 자네, 귄도안 등 걸출한 스타들을 데리고 있을 정도로 재정이 풍부한 갈라타사라이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거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갈라타사라이가 ‘베컴룰’을 활용해 메시를 단기 임대영입하려는 것처럼, 최근 AC밀란과 바르셀로나(스페인), 토트넘(잉글랜드)이 손흥민을 단기 임대영입하기 위해 관심을 보인 정황이 포착됐다. 손흥민은 지난여름 LA FC(미국)에 입단했을 당시 MLS 오프 시즌 기간 단기 임대이적할 수 있는 특별조항을 계약서에 포함한 것이 최근 공개됐다.



‘초대박 사건’ 메시, 3년 만에 ‘별들의 전쟁’ 챔스 무대 다시 밟는다…‘유럽 최고 구단 꿈꾸는’ 갈라타사라이 올겨울 단기 임대영입 추진





사진 = 게티이미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캡처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