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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 결단! 최두호, "조심스러운 부분, 질책받더라도 말씀드려야"...'코리안 슈퍼보이'가 돌아온다 "90% 회복, MMA 훈련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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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 결단! 최두호,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가 옥타곤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두호는 미국종합격투기 단체(MMA) 소속 국내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인기와 스타성을 겸비한 자원이다.

다만 좀처럼 경기가 잡혔다는 소식이 들리지 않음에 따라 아쉬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선 이대로 선수 생활을 마칠 수 있단 우려까지 등장했다.



작심 결단! 최두호,




오랜 공백기를 가진 최두호는 9월 28일 다니엘 산토스와 대결을 예고했다. 비록 상대 네임벨류가 떨어진단 지적도 있었지만, 지난해 12월 네이트 랜드웨어와의 경기 후 줄곧 그를 기다렸던 팬들에겐 반가운 소식이었다.

여기서 다시 한번 악재가 터졌다. 최두호는 갑작스러운 무릎 부상 소식을 알렸다. 기약 없는 시간이 속절없이 지나갔지만, 최두호는 옥타곤 복귀를 포기하지 않았다.



작심 결단! 최두호,




기나긴 공백기 끝 최두호는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슈퍼보이 최두호'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그런데 질책받더라도 어떤 상황인지,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운을 뗀 뒤 "재활에 집중하고자 유튜브 휴식 기간을 가졌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현재 몸 상태는) 90% 회복이 된 상황이다. 이전에는 컨디셔닝, 복싱 훈련만 했다. 지금은 MMA 훈련도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최두호는 "UFC 측 매니저에게도 해당 소식을 알렸다. 이제 훈련하는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 시합 소식이 알려지는 대로 빠르게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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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4년 UFC에 데뷔한 최두호는 11년간 옥타곤을 지키며 5승 1무 3패를 기록 중이다. 적지 않은 나이 탓에 당초 목표로 하던 랭킹(15위 이내) 진입은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오긴 하나 빠르게 몸 상태를 끌어올릴 수 있다면 반전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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