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리그 출신 공포의 10할 타자' 롯데 박찬형, 대타 초구 데뷔 홈런...데뷔 첫 3타석 모두 초구 '원샷원킬' [오!쎈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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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불꽃야구' 출신 내야수 박찬형이 대타 초구 홈런을 쏘아 올렸다. 3타석 전부 초구를 쳐서 안타와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박찬형은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 2-2로 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8번 유격수로 전민재가 선발 출장했는데, 전민재는 첫 타석 없이 곧장 교체됐다. 2회말 2사 1,2루에서 실책의 영향도 있는 듯 했다. 구단은 "수비 과정에서 오른손바닥에 타구를 맞아 아이싱 중이다"고 발표했다.
박찬형은 등장하자마자 초구에 스윙을 돌렸고 우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고영표의 초구 134km 패스트볼을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데뷔 첫 홈런포.
아울러 앞선 두 번의 타석에서 모두 초구를 때려냈던 박찬형은 이번에도 초구를 받아쳐 홈런을 때려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롯데는 2회초 2점을 내줬지만 2회말 박찬형의 솔로포로 1점을 추가하며 3-2로 앞서나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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