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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예정된 결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결국 14개월 만에 아모림 감독 경질...구단 수뇌부와 갈등이 결정적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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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예정된 결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결국 14개월 만에 아모림 감독 경질...구단 수뇌부와 갈등이 결정적 이유




(MHN 오관석 기자) 후벵 아모림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후벵 아모림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에서 물러났다"라며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아모림 감독은 2024년 11월 부임해 UEFA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남겼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에서 6위에 머무른 현 상황을 고려했을 때, 구단 경영진은 지금이 변화를 결정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했다"라며 "이번 결정이 팀이 리그 최고 순위를 향해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아모림 감독의 기여에 감사하며 앞날에 행운을 빈다"라고 설명했다.



[공식] '예정된 결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결국 14개월 만에 아모림 감독 경질...구단 수뇌부와 갈등이 결정적 이유




아모림 감독 체제의 맨유는 현재 승점 31점으로 리그 6위에 위치해 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5위 첼시와 승점은 같지만, 14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격차 역시 4점에 불과하다.

특히 하위권 팀들 상대로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비판을 받았다. 맨유는 최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1-1 무승부를 포함해, 리그 하위 6개 팀 가운데 5개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여기에 공개 석상에서 구단 수뇌부를 겨냥한 듯한 발언까지 이어지며 논란이 커졌다. 아모림 감독은 리즈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완벽한 3-4-3을 구현하려면 많은 돈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게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적응해야 할지도 모른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후 뉴캐슬전 이전 발언의 의미와 함께, 왜 3-4-3 구현의 한계를 더 일찍 인지하지 못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답하고 싶지 않다"라고 답했다.

이어 맨유의 이적 예산과 관련해 변동 사항이 있는지를 묻자 "그 얘기는 하고 싶지 않다. 여러분은 매우 똑똑하니까"라며 다시 한번 말을 아꼈다.

추가 설명 없이 질문을 던진 기자가 상황을 스스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는 뉘앙스를 남긴 해당 발언은, 현지에서 구단 내부와의 갈등이 공개적으로 드러난 장면이라는 해석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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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026년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는 시점에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벌써 두 번째 감독 교체 소식이 전해지게 됐다. 이는 지난 1일 첼시가 엔초 마레스카 감독과의 결별을 발표한 지 불과 나흘 만에 나온 소식이다.

한편 맨유는 U-18 팀을 이끌고 있는 대런 플레처 감독 대행 체제로 다가오는 번리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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