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웃는다! 김민재, 뉴캐슬 새 시즌 예상 라인업에 이름 올려→팀 K리그 상대로 데뷔전 치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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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어쩌면 다음 시즌 영국에서 김민재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2025-26시즌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여기에 김민재의 이름이 발견되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예상 라인업에는 김민재를 비롯해 제임스 트래포드, 루이스 홀, 파비안 셰어, 발렌티노 리브레멘토, 브루노 기마랑이스, 산드로 토날리, 조엘린통, 안토니 엘랑가, 알렉산더 이삭, 주앙 페드로가 이름을 올렸다.
오늘날 김민재의 뉴캐슬 이적설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김민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를 선호한다고 밝힌 데 이어 최근 뉴캐슬과 접촉했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 실제로 영국 매체 ‘원풋볼’은 21일 “유럽 전역에서 김민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리버풀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뉴캐슬은 이미 선수 측과 1차 접촉을 완료한 상태다. 김민재는 이적에 열린 입장이며, PL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올여름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매각 대상으로 결정됐기 때문. 앞서 독일 분데스리가 소식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1일 "김민재는 뮌헨에서 확실히 매각 대상으로 분류된 선수다. 뮌헨은 다른 구단들의 관심을 인지하고 있으며,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시 그를 이적시키는 데 열려있다. 이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며, 다시 한번 확인된 내용이다. 뮌헨은 그의 이적료를 새로운 센터백 영입에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관리가 이뤄지는 구단으로 이적한다면 최상의 컨디션으로 매 경기 출전할 수 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제 컨디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 3,593분을 소화했다. 이는 뮌헨 수비진 중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이다. 결국 시즌 막판 폼이 저하되면서 비판을 면치 못했다. 아울러 관리는커녕 같은 포지션의 다요 우파메카노, 이토 히로키 등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혹사에 가까운 일정을 소화할 수밖에 없었다.
한편 김민재가 7월 중으로 뉴캐슬로의 이적이 성사된다면 데뷔전은 한국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뉴캐슬이 올여름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를 위해 방한하기 때문. 뉴캐슬은 다가오는 7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를,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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