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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리그] 동호인 최장신 ‘207cm’ 센터 “경기 외적인 부분도 신경 써야…컨트롤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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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리그] 동호인 최장신 ‘207cm’ 센터 “경기 외적인 부분도 신경 써야…컨트롤 해야죠”




[점프볼=전농/홍성한 기자] “쉽지 않아요(웃음).”

업템포는 9일 서울시립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5 D3 서울 챔피언십 농구 디비전리그 4강 PIVOT과 맞대결에서 92-78로 이겼다.

승리에 앞장선 이는 방덕원이었다. 207cm 동호인 최장신 센터답게 골밑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최종 기록은 21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6블록슛. 이에 힘 입어 업템포는 결승에 선착했다.

경기 종료 후 만난 방덕원은 아쉬움이 먼저였다. “상대 선수 명단이 6명에 불과했다. 제 전력으로 나오지 못한 것 같은데 우리가 점수 차를 많이 벌리지 못했다. 그래서 승리보다 아쉬움이 먼저인 것 같다”라는 게 그의 견해였다.

그러면서 “상대를 미리 분석했다. 2번(강동진)과 9번(전인규) 선수가 3점슛이 굉장히 좋아서 약속된 수비를 했는데 순간순간 놓쳐 점수를 많이 줬다. 이게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디비전리그] 동호인 최장신 ‘207cm’ 센터 “경기 외적인 부분도 신경 써야…컨트롤 해야죠”




업템포는 SET-UP-아울스 경기 승자와 결승전에서 만난다. 방덕원은 “아울스도 강팀이지만, SET-UP 역시 풀 전력으로 나오면 쉽지 않다. 아울스를 이긴 적도 있다. 두 팀 다 강팀이라 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다짐했다.

한편, 디비전리그는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추진해온 ‘K-디비전 시스템’ 실현 단계로 ▲D3(전국) ▲D4(권역·시도) ▲D5(시군구) ▲독립리그(중장년부, 여성부, 대학부 등)로 구성된 지역 기반 아마추어 리그다. 20세 이상 참가자를 기준으로 최대 5부 리그까지 운영되며, 향후 D3~D5 리그 간에는 성적에 따른 승강제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사진_양윤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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