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당구 간판 조명우, 광주 월드컵 정상 올라 ... 세계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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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당구 간판 조명우가 9일 2025광주세계3쿠션당구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에만 아시아선수권, 세계선수권, 월드게임, 월드컵을 모두 제패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조명우는 올해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기록하며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날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에서 조명우는 이탈리아의 마르코 자네티를 50대30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었다. 앞서 4강전에서는 당시 세계 1위 에디 먹스(벨기에)를 50대39로 제압하는 등 대회 내내 안정된 수비와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였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에서 월드컵이 처음 개최된 도시마다 한국 선수가 정상에 오르는 징크스도 이어졌다. 2013년 구리에서 열린 첫 월드컵에서는 강동궁이, 2017년 청주에서 열린 첫 월드컵에서는 김행직(전남당구연맹)이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마지막 당구 월드컵은 다음달 7일 이집트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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