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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백업 미들블로커 김현정(27), 보조 세터 하효림(27)과 계약을 해지했다.도로공사는 28일 구단 SNS를 통해 "2024-2025시즌을 함께한 김현정, 하효림 선수가 하이패스 배구단과 시간을 마무리하게 됐다. 두 선수의 앞으로 나날들을 응원한다"며 결별 소식을 알렸다.2016-2017시즌 신인 드래프트 때 2라운드 4순위로 GS칼텍스의 지명을 받은 김현정은 IBK기업은행을 거쳐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