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사실혼 끝에 드디어…호날두·조지나, 결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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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가 약혼녀 조지나 로드리게스(31)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9년 넘게 이어온 사실혼 관계를 마침내 법적 혼인으로 발전시키게 됐다.
조지나는 12일 자신의 SNS에 약혼 반지를 낀 손 사진과 함께 “이번 생에도, 그리고 모든 생에서”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전 세계 축구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은 2016년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명품 매장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매장에서 일하던 조지나가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던 호날두와 인연을 맺었고, 2017년부터 본격적인 동거에 들어가며 현재까지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왔다.
현재 두 사람 슬하에는 자녀 5명이 있다. 호날두는 과거 대리모를 통해 첫째 아들 크리스티아누 주니어와 쌍둥이 에바, 마테오를 얻었고, 조지나와는 딸 알라나 마르티나와 벨라 에스메랄다를 직접 출산했다.
그동안 호날두가 결혼을 미뤄온 이유로는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에서 뛰는 상황에서 현지의 동거 금지 율법, 재산 보호 문제, 가정에 대한 책임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호날두는 최근 각종 인터뷰를 통해 결혼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결혼할 확신이 있다고 밝히며, 그 특별한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아르헨티나 태생으로 스페인 국적을 가진 조지나는 모델 활동과 함께 사업가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자신만의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며 SNS에서도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박효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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