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정보

형은 韓 50홈런, 동생은 연봉 555억 예약…벌써부터 FA 랭킹 1위로 주목, 괴물타자급 초특급 대우 기대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형은 韓 50홈런, 동생은 연봉 555억 예약…벌써부터 FA 랭킹 1위로 주목, 괴물타자급 초특급 대우 기대






형은 韓 50홈런, 동생은 연봉 555억 예약…벌써부터 FA 랭킹 1위로 주목, 괴물타자급 초특급 대우 기대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벌써부터 메이저리그 FA 랭킹 1위로 주목 받고 있다. 과연 그는 뉴욕 메츠의 후안 소토(27),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33)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까.

바로 시카고 컵스에서 뛰는 카일 터커(28)의 이야기다. 올 시즌을 앞두고 컵스로 트레이드된 터커는 정규시즌에서 114경기에 나와 타율 .271, 출루율 .384, 장타율 .469, OPS .854 114안타 18홈런 62타점 24도루로 변함 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747경기 타율 .274, 출루율 .359, 장타율 .509, OPS .867 729안타 143홈런 479타점 118도루.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스포츠'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리 보는 메이저리그 FA 랭킹을 다루면서 터커를 1위로 선정했다.

'CBS스포츠'는 "터커는 지난 6월에 입은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슬럼프를 겪기도 했지만 워낙 탄탄한 기량을 갖춘 선수라 현재 최고의 FA로 꼽히고 있다"라면서 "터커는 블랙 잉크 테스트를 통과하기 어려울 정도로 개인 타이틀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평균 이상의 공격, 수비, 주루 능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호평했다.

블랙 잉크 테스트는 개인 타이틀 획득에 따라 점수가 부여되는데 터커는 지금까지 아메리칸리그 타점 1위(2023년)와 3루타 1위(2020년)를 차지한 것이 전부였다. 그러나 공격, 수비, 주루 모두 뛰어난 만능 선수라는 점에서 기량을 높게 평가받을 수밖에 없는 선수이기도 하다.

'CBS스포츠'는 "연봉 4000만 달러(약 555억원) 이상으로 FA 계약을 체결한 외야수는 소토(5100만 달러)와 저지(4000만 달러) 뿐이며 터커는 이들에 이어 세 번째 선수가 될 기회가 있다"라며 터커 역시 연봉 400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는 후보임을 강조했다.

터커는 유명한 야구 가족이기도 하다. 터커의 형은 프레스턴 터커로 KBO 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전력이 있다.

2019년 KIA 유니폼을 입은 프레스턴 터커는 2020년 142경기 타율 .306 166안타 32홈런 113타점을 폭발하면서 KIA 타선의 중심을 잡았고 2021시즌을 끝으로 한국 무대를 떠났다. 그가 KBO 리그에서 남긴 통산 성적은 364경기 타율 .284 388안타 50홈런 222타점.

형은 KBO 리그에서 통산 50홈런을 기록하는 등 빅리거로서 크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지만 동생은 벌써부터 메이저리그 FA 랭킹 1위로 꼽히며 초대박을 칠 기세다. 과연 동생 카일은 올 겨울에 얼마나 융숭한 대접을 받을지 흥미롭게 지켜볼 일이다.



형은 韓 50홈런, 동생은 연봉 555억 예약…벌써부터 FA 랭킹 1위로 주목, 괴물타자급 초특급 대우 기대






형은 韓 50홈런, 동생은 연봉 555억 예약…벌써부터 FA 랭킹 1위로 주목, 괴물타자급 초특급 대우 기대






형은 韓 50홈런, 동생은 연봉 555억 예약…벌써부터 FA 랭킹 1위로 주목, 괴물타자급 초특급 대우 기대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