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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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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한국계 고교 교토국제고의 일본 고시엔 우승을 이끈 3학년 에이스 선발투수 나카자키 루이가 내달 2일부터 대만에서 열리는 18세이하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에 일본 대표로 선발됐다. 고교야구 특급 유망주인 정우주(전주고), 정현우(덕수고)를 앞세워 우승을 노리는 한국과 나카자키 루이를 앞세운 일본의 맞대결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24일 일본 야구국가대표팀은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티안무 스타디움과 타오위안시 라쿠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