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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 회장 제 정신이야?’ 토트넘, 히샬리송 떠나면 잭슨 영입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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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 회장 제 정신이야?’ 토트넘, 히샬리송 떠나면 잭슨 영입 시도




[포포투=정지훈]

손흥민을 떠나 보낸 토트넘 훗스퍼가 이번에는 히샬리송과 결별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대체자로 언급되는 선수가 바로 니콜라스 잭슨이라 토트넘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잭슨이 첼시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본인의 SNS를 통해 “잭슨은 스트라이커 연쇄 이적의 다음 차례일 가능성이 높다. 첼시와 그의 관계는 끝났다”라고 전했다.

잭슨은 2001년생 세네갈 출신의 공격수다. 스페인 비야레알에서 성장한 그는 2022-23시즌 주전으로 도약했고 38경기 13골 5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러한 잭슨의 잠재력에 첼시가 관심을 보였고 3,700만 유로(약 60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영입했다.

첼시에서의 활약 자체는 준수했다. 지난 두 시즌동안 81경기 30골 1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시간을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고질적인 결정력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며 팬들에게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여기에 지난 시즌 리그 36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과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조별예선 플라멩구전에서 과격한 행위로 연달아 퇴장을 당하며 팀에 어려움을 안겼다.

여기에 첼시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암 델랍과 주앙 페드루를 영입하면서 주전 자리를 위협받았다. 이들이 클럽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잭슨은 사실상 '3옵션'으로 전락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잭슨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아스톤 빌라가 그를 주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영국 '크로니클 라이브'는 지난 3일 "빌라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비야레알 시절 함께 일했던 적 있는 잭슨을 데려오고 싶어한다. 올리 왓킨스가 이적할 경우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차기 행선지로는 토트넘이 연결되고 있다. 그 이유는 히샬리송의 대체자가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 영국 '원풋볼'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말을 인용해 "토트넘은 히샬리송이 떠날 경우 이적시장 마감 전에 잭슨 영입을 시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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