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DB전 난투극 발생, 무더기 U파울 및 T파울, DB 6강 희망 이어갔다, LG 25점차 대승, 한국가스공사 정성우 위닝 3점포로 1점차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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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잠실에서 난투극이 발생했다.
원주 DB 프로미는 30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6라운드 원정경기서 서울 삼성 썬더스를 85-76으로 이겼다. 2연패서 벗어났다. 22승29패로 7위다. 6위 정관장에 1.5경기 차로 추격했다. 최하위 삼성은 5연패했다. 15승35패.
상황은 이랬다. 37-33으로 DB가 앞선 2쿼터 종료 4분4초 전이었다. 삼성 이원석이 골밑에서 DB 이관희를 상대로 미스매치 공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엉켜 넘어졌다. 이후 이원석이 화가 난 나머지 이관희를 상대로 위협적인 자세를 취했다. 그러자 DB 박인웅이 다가와 이원석을 한 손으로 밀었다. 이 장면을 본 삼성 저스틴 구탕이 박인웅을 위협했다. 이후 두 팀 선수들이 엉켜 아수라장이 됐다.
심판진은 비디오판독 끝 판정을 내렸다. 우선 DB 이관희와 박인웅, 삼성 구탕에게 U파울을 줬다. DB 벤치에는 벤치 테크니컬파울, DB 김시래와 정효근, 삼성 최성모에게 더블테크니컬파울을 부과했다. 삼성은 이정현과 이원석이 잇따라 자유투를 던졌다. DB는 이선 알바노가 25점, 이관희가 20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삼성은 글렌 로빈슨 3세가 29점으로 분전했다.
대구에선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서울 SK 나이츠와의 6라운드 홈 경기서 75-74로 이겼다. 2연승했다. 26승25패로 5위를 유지했다.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SK는 40승11패다. 한국가스공사는 경기종료 3초전 정성우가 박지훈의 패스를 받아 결승 3점포를 터트렸다.
부산에선 창원 LG 세이커스가 부산 KCC 이지스와의 6라운드 원정경기서 97-72로 대승했다. 32승19패로 2위를 지켰다. KCC는 2연패하며 17승33패로 9위다. LG는 칼 타마요가 19점, 유기상이 3점슛 5개 포함 18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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