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몰아친 대전 KIA-한화전 우천 취소, 김도영 30-30 도전은 광주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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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대전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폭염 특보가 내려졌는데 갑자기 폭우가 몰아치면서 취소 결정이 났다.
4일 오후 5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14차전이 우천 취소됐다.
폭염 특보가 내려질 만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날이었지만 오후 3시30분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원정팀 KIA 선수들이 훈련을 마칠쯤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구장 관리팀에서 대형 방수포를 덮기도 전에 꽤 많은 비가 내렸고, 오후 4시35분 박종훈 KBO 경기 감독관이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그라운드에 빗물이 꽤 많이 고인 상태였고, 오후 6시까지 비 예보가 있는 상황이었다. 취소 결정이 난 뒤 폭우가 몰아치면서 야구장은 순식간에 물바다가 됐다. 워낙 많은 비가 내리면서 관중들의 발길이 묶일 정도였다.
KIA는 지난달 16일 광주 삼성전이 우천으로 인한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된 뒤 17경기 만에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하게 됐다.
29홈런 30도루로 역대 최연소 30-30 기록에 홈런 하나만 남겨둔 KIA 김도영의 도전도 다음으로 미뤄졌다. KIA는 다음주 KT, 삼성 상대로 광주 홈에서 6연전을 치른다. 김도영은 홈에서 30-30 기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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