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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역대급 사건 ‘오피셜’ 공식발표, 월드컵 32강 진출 확정…6년 만에 쾌거 ‘U-17 백기태호 결과에 관계없이 조 3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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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역대급 사건 ‘오피셜’ 공식발표, 월드컵 32강 진출 확정…6년 만에 쾌거 ‘U-17 백기태호 결과에 관계없이 조 3위 확보’






韓 축구 역대급 사건 ‘오피셜’ 공식발표, 월드컵 32강 진출 확정…6년 만에 쾌거 ‘U-17 백기태호 결과에 관계없이 조 3위 확보’




[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박대성 기자]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2025 FIFA U-17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와 무관하게 32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9년 브라질 대회 이후 6년 만에 본선 토너먼트 무대를 다시 밟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 17세 이하(U-17) 대표팀은 10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리는 코트디부아르와 F조 3차전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이미 조 3위 상위 8개국 안에 들며 32강 진출을 확정해 부담 없이 마지막 경기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어 스위스와의 2차전에서는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현재 한국은 1승 1무, 승점 4점으로 F조 2위를 기록 중이다. 선두는 스위스다.

이번 대회는 기존 24개국에서 48개국 체제로 크게 확대된 첫 U-17 월드컵이다. 12개 조로 구성된 조별리그에서는 각 조 1·2위 팀과 조 3위 팀 중 성적이 우수한 8개국이 32강에 오른다. 한국은 승점 4점을 확보한 덕분에, 조 3위로 내려가더라도 A~D조 3위 팀들보다 성적이 앞서 일찌감치 토너먼트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韓 축구 역대급 사건 ‘오피셜’ 공식발표, 월드컵 32강 진출 확정…6년 만에 쾌거 ‘U-17 백기태호 결과에 관계없이 조 3위 확보’






韓 축구 역대급 사건 ‘오피셜’ 공식발표, 월드컵 32강 진출 확정…6년 만에 쾌거 ‘U-17 백기태호 결과에 관계없이 조 3위 확보’




A~D조 3위 성적은 카타르(승점 2), 모로코(승점 3), 코스타리카(승점 1), 튀니지(승점 3)로 집계됐다. 이들 모두 한국의 승점 4보다 낮기 때문에, 한국은 최종전 패배 시 조 3위가 되더라도 32강 진출이 확실해졌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조기 32강 진출 확정에도 만족하지 않고 조 1위 통과를 1차 목표로 삼고 있다. 스위스와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뒤처져 있어 코트디부아르전 결과에 따라 조 1위 가능성도 남아 있다.

한국이 U-17 월드컵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은 2019년 대회 이후 6년 만이다. 2021년 대회는 코로나19로 취소됐으며, 2023년 인도네시아 대회에서는 3전 전패로 아쉽게 탈락했다. 현재까지 U-17 한국 축구의 최고 성적은 1987년, 2009년, 2019년 대회에서 기록한 8강 진출이다.

이번 대회 32강 진출은 대표팀이 다시 한 번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더불어 이번 대회는 202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첫 번째 U-17 월드컵이라는 점에서도 상징성이 크다.



韓 축구 역대급 사건 ‘오피셜’ 공식발표, 월드컵 32강 진출 확정…6년 만에 쾌거 ‘U-17 백기태호 결과에 관계없이 조 3위 확보’




백기태호가 조별리그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멕시코전에서는 공격 전개와 집중력을 바탕으로 값진 승리를 거뒀고, 스위스전에서는 수비 조직력을 앞세워 승점 1점을 챙기며 조기 32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대표팀은 코트디부아르와의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에서 전력을 다해 조 1위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조 1위를 차지할 수 있으며, 비기거나 패하더라도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이 가능하다. 선수단은 체력·전술을 다듬으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U-17 대표팀의 활약은 한국 축구의 유망주들이 국제무대에서 경험을 쌓고 성장할 소중한 기회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앞으로 한국이 토너먼트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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