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보기 위해 MLS 시청"-"폭발적인 스피드! 엄청난 파괴력 기대" 토트넘-LAFC 팬 매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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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반진혁 기자 | 손흥민에게 빠졌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1일 손흥민을 향해 팬들이 보인 반응을 전했다.
토트넘 홋스퍼 팬은 "손흥민이 25살처럼 보이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라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를 시청할 의향이 있다. 정말 아름답다"고 감탄했다.
또 다른 토트넘 지지자는 "손흥민은 33살이다. 하지만, 여전히 번개처럼 빠르다"고 박수를 보냈다.
LAFC 팬들도 손흥민을 향해 극찬을 쏟아냈다.
"손흥민의 움직임과 스피드는 LAFC를 훨씬 더 역동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폭발적인 속도다. 수비 역할을 최소화하고 공간이 더 주어지면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줄 것이다"고 기대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10년 생활을 정리한 후 새로운 도전에 나섰고 LAFC와 동행을 약속했다.
LAFC는 지난 7일 손흥민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이며, 2028, 2029년 6월까지 추가 옵션이 있다.
손흥민은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스포츠 도시의 LAFC에 합류하게 돼서 정말 자랑스럽다. 팀의 다음 챕터를 써 내려가는 데 기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 미국 메이저리그 시커(MLS)의 새로운 도전이 너무나 기대된다. 우승을 바치기 위해 왔다. 여정이 빨리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럽에서 좋은 활약을 했더라도 이곳에서는 0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LAFC에서도 레전드로 마무리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손흥민은 아시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라는 칭호를 받을 만하다. 아시아, 토트넘의 전설은 이제 미국으로 향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최고 이적료다"며 LAFC 이적 소식을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은 세계적 기준으로 보더라도 진정한 A급 선수다. 지난 10년 동안 영국,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클럽 중 하나인 토트넘에서 주연을 맡았다"며 활약상을 조명했다.
이와 함께 "EPL이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리그라면 득점왕이 세계적인 수준의 지위를 차지했음을 증명한다. 커리어에 훌륭한 득점이 많다. 특히,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할 만큼 최고의 골이 있다. 재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제 미국에서도 이러한 상징적인 순간을 가져오길 바라는 중이다"며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LAFC는 지난 10일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시카고 파이어와의 2025시즌 MLS 정규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손흥민의 존재감은 번뜩였다. 최전방 공격수로 뛰면서 후반 31분 후방에서 연결된 패스를 받은 후 폭풍 질주를 선보였고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이는 득점으로 연결됐고 LAFC는 패배를 모면했다.
MLS는 11일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은 여전히 매우 빠르고 속도를 언제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아는 세계적인 선수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커리어 대부분을 윙어를 소화했지만, 최근 들어 최전방 공격수로서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LAFC가 이 역할을 맡긴 건 당연한 일이었다. 데니스 부앙가가 왼쪽 측면으로 뛸 가능성이 높다"며 포지션 변경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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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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