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韓 축구 새로운 프리미어리거 탄생' 박승수 뉴캐슬 등번호 64번, 데뷔전 치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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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반진혁 기자 | 박승수의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번호가 확정됐다.
뉴캐슬은 12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5/26시즌 등번호를 발표했는데 박승수는 프리시즌과 동일한 64번을 부여받았다.
박승수는 2007년 출생으로 수원삼성의 유스 매탄고 출신이다. 중앙, 측면 공격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능력을 탑재한 유망주다.
빠른 발과 드리블 능력을 장착했고 저돌적인 돌파가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박승수는 작년 만 17세 3개월 2일의 나이로 프로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도움을 기록하면서 첫 경기부터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특히, 지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 이어 올해 초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에 합류해 2025 AFC U-20 아시안컵 무대를 밟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해 훈련을 진행하는 등 유럽 무대에서 일찍부터 박승수의 능력을 눈여겨봤다.
뉴캐슬이 박승수의 능력을 눈여겨봤고 지난 7월 영입을 발표했다. 아시아 투어에 함께하는 등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뉴캐슬은 EPL 명문 클럽으로 잉글랜드 레전드 앨런 시어러가 활약했다.
지난 2021년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펀드(PIF) 자금으로 운영되는 곳에서 인수를 결정하면서 갑부 구단으로 변신했다.
자금력을 등에 업고 지난 시즌 56년 만에 잉글랜드 풋볼 리그(EFL)컵 정상에 올랐다.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무대로 향하면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흥미가 떨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는 중이다.
하지만, 박승수의 뉴캐슬 1군 잔류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뉴캐슬의 에디 하우 감독은 "박승수는 우리와 함께 훈련할 거다. 그럴 자격을 얻을 정도로 충분히 잘했다"며 1군 무대 잔류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어 "박승수는 교체로 출전했음에도 정말 훌륭했다. 이번에는 선발로 나섰는데 잘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수비를 제치는 능력이 뛰어나며 자신감 있는 선수다. 정말 잘 해냈다"고 극찬했다.
뉴캐슬은 지난 9일 영국 타인위어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치러진 에스파뇰과의 프리 시즌 친선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박승수는 선발 출격 후 63분을 소화했다. 존재감을 돋보였다. 스피드를 활용한 과감한 돌파를 선보이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압박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연계에 주력했다. 전반 3분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아 수비를 무너트린 후 속도를 활용해 문전까지 도달했다. 전반 44분에는 파울을 유도했지만,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박승수는 이날 경기에서 볼 터치 32, 패스 성공률 95%, 드리블 성공률 75%, 공중 볼 경합 승률 71%(5/7)의 기록을 남겼다.
영국 '실드 가제트'는 "뉴캐슬은 박승수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공을 잡을 때마다 관중이 환호했다. 초반부터 눈부셨다. 공을 소유했을 때 흥미로운 선수다"며 팀 내 최고인 평점 7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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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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