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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중간에서 잘 던졌다고 해도 마무리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똑같은 1이닝인데, 그 심리적 압박감이 다르기 때문이다. 셋업맨은 자신이 못 던져도 뒤에 누군가가 버틴다. 의지할 수 있다. 마무리는 뒤가 없다. 자신의 실점은 팀의 패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외로운 보직이고, 마무리의 심장은 따로 있다. 올 시즌 초반 갑작스럽게 한화의 마무리로 승격한 김서현(21·한화)도 그런 압박감에서 자유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