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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 아~~" 토트넘서 경질당한 후 총액 169억 건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럭셔리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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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손흥민과 함께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호주 출신 앤지 포스테코글루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의 근황은 어떠할까? LA FC 유니폼을 입고 다시 경쟁의 무대에 들어선 손흥민과 달리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화려한 휴가를 즐기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800만 달러(약 111억 원)의 위로금과 420만 달러(약 58억 원)의 보너스를 받고 토트넘에서 경질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그리스 휴양지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최근 그리스 파로스 섬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영상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그리스의 유명 셰프 스테파노스 사라치스가 스테이크를 썰어 간을 더하는 장면을 지켜보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는, 말 그대로 '럭셔리 라이프'의 모습을 즐기는 중년의 모습을 연출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우승 이후 가장 드라마틱한 경험을 한 인물 중 하나다. 토트넘을 괴롭히던 17년의 무관 징크스를 깨뜨리며 많은 팬들에게 환호를 안겼지만,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2024-2025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부진을 이유로 단칼에 경질했다.

레비 회장은 "결정은 내가 내렸다. 유럽 타이틀을 안겨준 건 역사적인 일이지만, 리그에서 22패를 당하며 17위에 그쳤다. 토트넘은 그런 위치에 있을 수는 없다. 감정을 빼고 판단해야 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면서 브렌트포드에서 활동하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선임한 바 있다.

이유야 어쨌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여유를 마음껏 즐기고 있다. 그럴 만한 게 2018년 요코하마 F마리노스를 시작으로 셀틱, 그리고 토트넘에 이르기까지 쉴 새 없이 달려왔기 때문이다. 이처럼 여유를 즐기는 건 2017년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은 후 처음인 일이다. 어쨌든 재충전은 확실히 하고 있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






글=김태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스테파노스 사라치스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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