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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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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 열리는 2025 KBO 신인드래프트는 모처럼 나온 좌완 투수 풍년에 KBO 10개 구단 스카우트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전체 1번 후보' 덕수고 정현우(18)를 비롯해 광주일고 김태현, 대구고 배찬승(18), 비봉고 좌완 박정훈(18), 세광고 좌완 권민규(18), 대구 상원고 좌완 이동영(18) 등이 상위 지명 선수로 언급된다.그중에서도 김태현의 상승세는 놀라울 정도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등록 기준 키 185㎝, 몸무게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