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정보

‘이적 유력’ 손흥민, 스승 따라 미국 가나...“토트넘 영웅, 포스테코글루 감독 따라 MLS 갈 수도”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이적 유력’ 손흥민, 스승 따라 미국 가나...“토트넘 영웅, 포스테코글루 감독 따라 MLS 갈 수도”




[포포투=송청용]

손흥민이 미국으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더 보이 홋스퍼’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전(前) 토트넘 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가 이번 여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토트넘의 영웅은 새로운 클럽에서 그와 함께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로스앤젤레스 FC(LA FC)가 포스테코글루 감독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LA FC의 감독 스티브 체룬돌로가 물러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후임 후보로 거론되고 있기 때문. 그는 곧 현장에 복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토트넘은 7일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성적 부진을 이유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했다. 당시 토트넘은 “경기력에 대한 검토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직무에서 해임됐음을 알린다”라며 그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손흥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주장 완장을 맡겨준 건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이었다. 나아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보다 가까이에서 배울 수 있었던 건 큰 특권이었다. 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덕분에 더 나은 선수이자 사람이 될 수 있었다”라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이적 유력’ 손흥민, 스승 따라 미국 가나...“토트넘 영웅, 포스테코글루 감독 따라 MLS 갈 수도”






‘이적 유력’ 손흥민, 스승 따라 미국 가나...“토트넘 영웅, 포스테코글루 감독 따라 MLS 갈 수도”




손흥민이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재회할 수 있다. 오늘날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 실제로 ‘런던 월드’는 27일 “토트넘은 손흥민을 현금화할 가능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현재 계약 종료까지 1년밖에 남지 않았으며, 32세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가를 받는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아울러 새 감독 토마스 프랭크의 구상에 손흥민은 없다. 앞서 프랭크는 18일 토트넘 감독으로서 첫 공식 인터뷰를 가졌으며, 이날 자신이 기대하는 선수들과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그러나 손흥민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다.

이에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손흥민의 이적이 임박했다. 기존 우리 소식통에 따르길 손흥민이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날 확률은 50%였다. 그러나 새롭게 드러난 정황들은 그 확률을 100%로 만들고 있다”라고 주장했으며, ‘더 보이 홋스퍼’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을 강제로 팀에서 내보낼 생각은 없다. 하지만 그가 잔류를 선택한다면 벤치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전까지는 행선지 후보로 미국이 거론되지 않았다. 당시 매체는 “손흥민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SPL) 클럽들과 여름 이적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고,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 SK 또한 그의 영입을 위해 2,600만 파운드(약 485억 원) 상당의 제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적 유력’ 손흥민, 스승 따라 미국 가나...“토트넘 영웅, 포스테코글루 감독 따라 MLS 갈 수도”




#포포투 코리안리거 소식

송청용 [email protected]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