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고양] 손흥민 필두로 진짜 한국팀 맞나요? 화려한 빅리거→빅리거→빅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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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STN뉴스] 이형주 기자 = 이보다 화려할 수 없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1,2차전을 치른다. 9월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1차전 홈 경기를 갖고, 10일 오후 11시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오만과 2차전 원정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2일부터 경기 대비에 들어간 홍명보호는 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이틀 차 훈련에 돌입했다. 이날 훈련은 선수단이 모두 참여한 첫 훈련이었다. 지난 2일 훈련의 경우 해외파들 중 합류가 늦어진 선수들이 있어 19명만 훈련을 했다. 이날 3일은 모든 선수가 훈련에 참여했다.
선수들은 몸상태에 따라 다르게 훈련을 진행했다. 전날 몸을 만든 인원들은 미니게임을 진행하며 훈련을 진행했다. 소속팀 일정으로 비교적 늦게 도착한 인원들은 회복훈련에 중점을 뒀다.
이날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김민재(FC 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FC), 이한범(FC 미트윌란), 설영우(크르베나 즈베드다)에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이적을 확정지은 황인범까지 6명이 회복 훈련을 했다.
이후 이한범을 제외한 5명은 사이클을 타며 컨디션을 올리는 모습이었는데, 모두가 빅클럽 소속이거나, 해당 국가 명문팀에 뛰는 선수들이었다. 감탄이 나오는 선수들의 면면이었다.
홍명보호는 4일 선수단 미팅과 함께 단체 훈련을 진행하며 5일 팔레스타인을 상대한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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