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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수가 가장 무섭다” 손흥민피셜 나왔다!…새 시즌 토트넘 주장 완장 이어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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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수가 가장 무섭다” 손흥민피셜 나왔다!…새 시즌 토트넘 주장 완장 이어받을까







“이 선수가 가장 무섭다” 손흥민피셜 나왔다!…새 시즌 토트넘 주장 완장 이어받을까





[골닷컴] 이정빈 기자 = 손흥민(33·LAFC)이 전 동료이자 자신의 든든한 지원군이었던 크리스티안 로메로(27·토트넘)를 언급했다. 손흥민은 가장 무서운 선수로 로메로를 뽑았다.

본 매체(골닷컴) USA 에디션은 12일(한국 시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골닷컴 USA 에디션은 손흥민에게 단어를 제시한 뒤, 해당 단어하면 떠오르는 선수가 누구인지 물었다.

인터뷰 진행자가 득점, 기술, 주력, 잠재력, 저평가 등 단어를 줄줄이 전하자, 손흥민은 떠오르는 선수를 착실하게 답했다. 진행자가 6번째로 가장 무서운 선수가 누구인지 묻자, 손흥민은 미소를 지은 채 로메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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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로메로는 거친 수비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다. 로메로는 경합을 피하지 않고 상대를 저돌적으로 방어하는 센터백으로 잘 알려졌다. 거친 반칙을 서슴지 않으며, 특유의 수비 스타일로 후방에서 존재감을 나타냈다. 다만 과격한 수비로 경고를 받을 때가 많고, 무리한 동작으로 인해 부상도 잦은 편이다.

손흥민은 이를 떠올렸는지 가장 무서운 선수를 로메로라고 생각했다. 손흥민은 로메로와 같은 팀이라 실전 경기에서 만날 일은 없었다. 다만 연습 경기를 통해 로메로의 수비 스타일을 파악한 거로 보인다. 두 선수는 지난 5년간 한솥밥을 먹었다.

공교롭게도 로메로는 제임스 매디슨(28), 데얀 쿨루셉스키(25)와 함께 손흥민이 떠난 토트넘 주장직을 이어받을 유력 후보다. 그는 경기장에서 거친 수비와 과격한 행위로 비판을 받다가도 주장 완장만 차면 차분한 리더십을 보였다. 손흥민이 자리를 비울 때마다 부주장인 로메로가 임무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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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프랑크(51·덴마크) 감독은 아직 정식 주장을 선임하지 않았다. 지난 친선전에서는 기존 주장 체제를 유지했다. 이달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한 터라, 곧 정식 주장을 선임할 거로 예상된다. 현지 매체는 꾸준히 로메로를 언급하고 있다. 매디슨이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 아웃이기에 로메로가 가장 앞서 있다.

한편, 손흥민은 해당 인터뷰에서 득점력 하면 해리 케인(31·바이에른 뮌헨)이라고 이야기했다. 토트넘 시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합작골 기록을 경신한 파트너를 잊지 않았다. 이밖에 기술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나스르), 주력에는 킬리안 음바페(26·레알 마드리드)가 떠오른다고 답했다.

이어 잠재력은 라민 야말(18·바르셀로나), 저평가는 베르나르두 실바(31·맨체스터 시티), 힘 하면 모하메드 쿠두스(25·토트넘)라고 이어 말했다. 최고의 선수로는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를 동시에 뽑았다.

사진 = 골닷컴,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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