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패패패' 위기의 롯데, 13일 한화전 라인업 공개...새 외인 벨라스케즈 선발 출격 [대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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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패패패' 위기의 롯데, 13일 한화전 라인업 공개...새 외인 벨라스케즈 선발 출격 [대전 현장]](/data/sportsteam/image_1755078467114_18315591.jpg)
(엑스포츠뉴스 대전, 유준상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연패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1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2차전을 소화한다.
롯데는 전날 한화에 0-2로 패배하면서 시즌 첫 4연패 수렁에 빠졌다. 롯데의 시즌 성적은 58승49패3무(0.542)가 됐다.
코디 폰세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알렉 감보아가 6이닝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문제는 타선이었다. 롯데는 단 4안타에 그치면서 경기 내내 폰세 공략법을 찾지 못했다. 경기 후반에도 침묵을 깨지 못했다.
!['패패패패' 위기의 롯데, 13일 한화전 라인업 공개...새 외인 벨라스케즈 선발 출격 [대전 현장]](/data/sportsteam/image_1755078730986_23501763.jpg)
승리가 간절한 롯데는 전날과 다른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롯데는 한태양(2루수)~고승민(1루수)~윤동희(우익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유강남(포수)~노진혁(지명타자)~손호영(3루수)~전민재(유격수)~황성빈(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태양이 리드오프 중책을 맡았고, 고승민, 윤동희, 유강남, 손호영, 전민재의 타순이 조금씩 조정됐다. 전날 선발 제외됐던 황성빈이 선발 출전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패패패패' 위기의 롯데, 13일 한화전 라인업 공개...새 외인 벨라스케즈 선발 출격 [대전 현장]](/data/sportsteam/image_1755078871253_22976987.jpg)
선발 중책을 맡은 투수는 빈스 벨라스케즈다. 롯데는 지난 7일 터커 데이비슨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벨라스케즈와 연봉 33만 달러에 계약했다.
벨라스케즈는 빅리그 통산 191경기(선발 144경기) 763⅔이닝 38승 51패 3홀드 평균자책점 4.88의 성적을 올렸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절이었던 2023년에는 8경기 37⅓이닝 4승 4패 평균자책점 3.86을 마크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05경기(선발 79경기) 417⅓이닝 33승 19패 1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
벨라스케즈는 한국에 오기 전까지 계속 실전을 소화했다. 올해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 트리플A 콜럼버스 클리퍼스 소속으로 18경기 81⅔이닝 5승 4패 평균자책점 3.42의 성적을 올렸다.
김태형 감독은 12일 "던지는 걸 봐야할 것 같다. 한국에 오기 전에 던졌던 모습을 보면 좋았고, 데이비슨보다 좋으니까 (벨라스케즈를) 데리고 왔다. 좀 더 확실한 카드가 필요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롯데는 1군 엔트리에도 변화를 줬다. 선발투수 벨라스케즈가 1군 엔트리에 등록됐고, 투수 정우준이 2군으로 내려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대전, 김한준 기자 / 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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