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하나 데려왔다가 5,400억 날렸다”… 맨유, 아모림 경질에 숨겨진 ‘천문학적 대가’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 조회
- 목록
본문

[포포투=김호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벵 아모림 감독 경질은 구단에 막대한 비용 부담을 안기게 됐다.
맨유는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후벵 아모림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헤드 코치직에서 물러났다.아모림 감독은 2024년 11월 부임했으며, 2025년 5월 빌바오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리그 6위에 올라 있으며, 구단 수뇌부는 최대한 높은 리그 순위를 확보하기 위해 지금이 변화를 단행할 적기라고 판단, 고심 끝에 이번 결정을 내렸다”며 아모림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그렇다면 맨유가 아모림을 위해 사용한 돈은 총 얼마일까.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맨유는 아모림 감독 영입과 이후 경질 과정까지 포함해 막대한 금액을 지출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아모림 감독을 데려오기 위해 스포르팅 리스본에 위약금 명목으로 950만 파운드(약 185억원)를 지급했다. 이는 계약 기간이 남아 있던 감독을 데려오기 위해 불가피하게 발생한 비용이었다.
연봉 역시 상당했다. 아모림 감독의 연봉은 연간 670만 파운드(약 13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경질 이후에도 발생했다. 계약 조건에 따라 맨유는 잔여 계약 기간에 해당하는 급여를 전액 보전해야 했고, 이로 인해 추가로 1,005만 파운드(약 196억원)가 더 발생했다.
여기에 이미 지급된 급여 780만 파운드(약 152억원)까지 합산하면, 아모림 감독 체제에 직접적으로 투입된 비용은 총 2,735만 파운드(약 534억원)에 달한다.
감독 선임과 경질에 따른 비용만으로도 큰 부담이 된 가운데, 선수 영입에 사용된 금액은 더욱 컸다. 매체는 “아모림 부임 이후 맨유는 이적 시장에서 약 2억 5,000만 파운드(약 4,884억원)를 지출했다”고 덧붙였다.
김호진 기자 [email protected]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