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정보

[pl.star] 투입 5분 만에 리버풀을 침몰시켰다… ‘벤치 멤버’ 해리슨 리드, 중거리 한 방에 담긴 감동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l.star] 투입 5분 만에 리버풀을 침몰시켰다… ‘벤치 멤버’ 해리슨 리드, 중거리 한 방에 담긴 감동




[포포투=김호진]

해리슨 리드가 경기 종료 직전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팀을 구했다.

풀럼은 5일 오전 0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에서 리버풀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풀럼은 리그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리버풀은 이날 경기에서 해리 윌슨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중반 플로리안 비르츠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시작 4분, 코디 각포가 추가골을 밀어 넣으며 극적인 역전에 성공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7분, 케빈의 패스를 받은 해리슨 리드는 모두의 예상을 깨는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골문 상단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알리송이 몸을 날렸지만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승부는 결국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pl.star] 투입 5분 만에 리버풀을 침몰시켰다… ‘벤치 멤버’ 해리슨 리드, 중거리 한 방에 담긴 감동




더 놀라운 점은 리드의 투입 시점이었다. 그는 후반 추가시간 2분에 교체로 투입돼, 단 5분 만에 동점골을 터뜨리는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올 시즌 리그 출전이 단 3경기에 불과했던 벤치 멤버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극적인 장면이었다.

1995년생 잉글랜드 국적 미드필더인 리드는 사우샘프턴 아카데미 출신으로 2013년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이후 노리치 시티, 블랙번, 풀럼 임대를 거쳐 2020년 풀럼으로 완전 이적했다. 그는 2019-20시즌 풀럼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며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2022-23시즌까지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다만 이후 기량 저하와 부상이 겹치며 점차 입지가 완전히 줄어들었고, 올시즌에는 벤치 멤버로 밀려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리드였다. 후반 추가시간 투입으로 존재감 없이 지나갈 수도 있었던 순간, 그는 단 한 번의 슈팅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과연 이 환상적인 중거리포를 계기로 리드가 풀럼에서 다시 한 번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pl.star] 투입 5분 만에 리버풀을 침몰시켰다… ‘벤치 멤버’ 해리슨 리드, 중거리 한 방에 담긴 감동




김호진 기자 [email protected]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