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정보

남아공 현지, 홍명보호 보고 깜짝 놀랐다…“벌써 고지대 훈련 시작, 월드컵 치밀하게 준비한다”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남아공 현지, 홍명보호 보고 깜짝 놀랐다…“벌써 고지대 훈련 시작, 월드컵 치밀하게 준비한다”




[포포투=박진우]

남아프리카공화국 현지에서는 벌써 홍명보호를 경계하고 있다.

남아공판 ‘골닷컴’은 26일(한국시간) “아시아의 호랑이 한국은 멕시코 고지대에서 경기가 치러지는 만큼, 어떠한 변수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본격적인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여정에 돌입한 홍명보호. 지난 18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로 출국한 총 12명의 1차 본진은 미리 고지대 적응 훈련에 돌입했다. 이후 손흥민을 포함한 일부 선수들은 24~25일에 걸쳐 대표팀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했다.

훈련의 중점은 단연 '고지대 적응'이다. 홍명보호는 체코와의 1차전, 멕시코와의 2차전 모두 해발고도 1,500m 고지대에 위치한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치른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3차전은 해발고도 500m에 위치한 과달루페에서 진행된다.

1,500m 고지대는 홍명보호에게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고도가 상승하며 기압이 감소, 혈중 산소포화도가 하락해 90분을 소화해야 하는 선수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동시에 공이 떨어지는 위치와 속도 역시 평상시와는 크게 달라진다.

이에 홍명보호는 조별리그 1, 2차전 장소와 비슷한 환경인 솔트레이크시티에 사전캠프지를 차렸다. 사전캠프지에서 고지대에 적응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한 뒤, 트리니다드토바고와 엘살바도르와의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내달 5일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베이스캠프로 이동한다.

가장 처음 훈련을 시작한 선수들은 낯선 환경에 혀를 내둘렀다. 이동경은 “내가 실수했다. (첫날에) 한라산 같다고 했는데, 에베레스트같다. 어제까지 훈련을 가볍게해서 잠시 착각하고 있었다. 이제 알았다"라고 말했다.

조현우 역시 "처음 느껴본다. 일단 호흡이 많이 찬다. 적응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게 정말 다행이었다. 예상했던 것과 공이 다르게 온다. 미리 예측하고 집중해야 한다. 시선을 놓치면 안 된다. 공이 살아서 날아간다. 특히 공중볼이 그렇다. 실수가 나오지 않게 잘 준비할 것"이라 강조했다.

남아공 현지에서는 홍명보호가 벌써 고지대 적응 훈련에 돌입했다는 점에 놀란 눈치다. “매체는 한국의 선제적인 대응은 개최국 멕시코를 비롯해 체코, 남아공이 속한 조별리그를 얼마나 세밀하게 대비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태극전사들은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겪고 있는 초기 적응의 불편함이 대회 개막 이후에는 체력적인 이점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남아공 입장에서도 이러한 어려움을 이해하는 것은 훗날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맞붙을 때 전술적으로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고 평했다.



남아공 현지, 홍명보호 보고 깜짝 놀랐다…“벌써 고지대 훈련 시작, 월드컵 치밀하게 준비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박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