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음주 운전 사실 자진 통보' 부산, 성호영과 계약 해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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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반진혁 기자 = 부산아이파크가 성호영과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부산은 12일 공식 채널을 통해 "11일 날짜로 성호영과 계약을 해지했다"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발표했다.
성호영은 지난 10일 부산 시내에서 음주 후 대리기사를 호출한 후 주차된 차량을 조작하다가 기물과 충돌했고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은 곧바로 조치에 나섰고 성호영과 계약 해지라는 철퇴를 가했다.
성호영은 2020년 부산을 통해 프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까지 총 68경기를 소화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도 징계 내용을 발표했는데 "60일간 금하는 활동 정지 조치를 취했다"고 알렸다.
이어 "우선 성호영의 경기 출장을 금지하고, 추후 상벌위원회를 열어 정식 징계를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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