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22 대표팀, 판다컵 1차전에서 우즈벡에 2-0 완승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22세 이하(U-22)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제압했다.

이민성호는 12일 오후 4시30분(한국 시간) 중국 정두의 솽류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판다컵 2025 1차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오는 15일 오후 8시35분 '홈팀' 중국과 2차전을 갖는다.

이날 한국은 3-5-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전반전은 침묵했지만, 후반 11분 최전방에 자리한 정승배(수원FC)가 포문을 열었다.

후반 43분에는 김명준(헹크)가 쐐기골을 기록하면서 팀에 2-0 완승을 이끌었다.

이번 판다컵은 내년 1월 진행되는 U-23 아시안컵 본선에 대비해 소화하는 친선대회다.

우즈베키스탄, 중국뿐 아니라 베트남과도 경기할 예정이다.

이민성호는 18일 베트남전을 소화한 이후 이튿날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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