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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미스터 토트넘'이었다... "케인은 맨유로 가서 토트넘 상대로 골을 넣는 사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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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미스터 토트넘'이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케인과 토트넘에서 함께 뛰었던 라파엘 반 더 바르트가 케인을 평가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2일(한국 시간) "라파엘 반 더 바르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트로피 없는 시즌을 보낸 해리 케인의 운을 한탄하면서도 잉글랜드를 떠난 스타에 대한 안도감을 드러냈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이 지난여름 토트넘 홋스퍼에서 계속해서 리그 우승을 차지한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을 때, 자신의 커리어에 걸친 무관이 드디어 끝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케인은 독일에서의 첫 시즌을 메달 하나 목에 걸지 못한 채 마감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1월에 3부 리그인 자르브뤼켄에 의해 DFB 포칼에서 탈락했고, 이번 봄에는 분데스리가 트로피도 바이엘 레버쿠젠에 넘겨주게 됐다. 이달 초에는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에게 아쉽게 패해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하면서 마지막 남았던 트로피에 대한 희망이 끝났다.

케인은 '미스터 토트넘'이었다...




케인은 '미스터 토트넘'이었다...




결국 케인은 케인은 리그 36골로 슈투트가르트의 세루 기라시(리그 28골),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27골), 맨시티의 엘링 홀란드(27골)를 앞서며 골든 슈를 획득했지만 팀의 우승이라는 미션을 뮌헨에서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또한 유로에서도 잉글랜드가 결승에서 스페인에게 패배하며 지난 시즌도 우승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케인의 전 소속팀 토트넘에서 뛰었던 반 더 바르트는 케인의 불운을 한탄하면서도 프리미어리그에 남는 대신 독일로 향한 케인에게 안도감을 드러냈다. 반 더 바르트는 또한 토트넘이 케인에게 골을 허용하는 악몽 같은 장면을 그리며 토트넘에서 유스 시절을 보낸 케인이 '미스터 토트넘'이라고 주장했다.

케인은 '미스터 토트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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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더 바르트는 인터뷰에서 "그가 잉글랜드 내에서 이적하지 않아서 기쁘다. 케인은 토트넘 그 자체라고 생각한다, 유소년 시스템 출신이고 토트넘에서 자랐고, 토트넘은 케인에게 모든 것을 주었는데 맨유에서 뛰면서 토트넘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할 수 있을까? 보통은 그렇지만 케인에게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케인은 토트넘 선수이기 때문에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은 좋은 선택이었다. 그리고 물론 그는 무언가를 이기고 싶어 하고 바이에른 뮌헨은 매년 우승을 차지한다. 그리고 그는 그곳에 가서 다시 40골을 넣었지만 갑자기 레버쿠젠이라는 클럽이 있었다. 케인은 너무 운이 없었다. 정말 안타깝다"라고 덧붙였다.

케인은 '미스터 토트넘'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개막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가져왔고 케인은 이미 골을 넣었다. 뮌헨은 이번 주말 분데스리가에서 홀슈타인 킬과 맞붙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뮌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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