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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에 'PL 20골' 폭격했는데...포스테코글루에 외면받고, 무릎 수술에 눈물 "정말 뼈아프고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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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에 'PL 20골' 폭격했는데...포스테코글루에 외면받고, 무릎 수술에 눈물




[포포투=김아인]

크리스 우드가 수술 후 고통스러운 심정을 고백했다.

뉴질랜드 출신 우드는 잉글랜드 수많은 클럽을 거친 베테랑 스트라이커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버밍엄 시티, 브리스톨 시티, 밀월, 레스터 시티, 입스위치 타운 등 수많은 클럽을 거쳤고, 리즈 유나이티드, 번리에서 골잡이로 활약하며 2021-22시즌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왔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2022-23시즌 임대로 노팅엄 포레스트에 왔다.

완전 이적 후 초반엔 잠잠했지만, 지난 시즌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우드는 33세의 나이에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36경기에서 커리어 처음으로 20골을 터뜨렸다. 노팅엄도 우드의 활약에 힘입어 돌풍의 팀으로 거듭났고, 리그 7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29년 만에 처음으로 유럽대항전 진출 티켓을 따게 됐다.

하지만 올 시즌은 악재에 부딪혔다. 팀의 부진과 구단주 갈등으로 자신을 중용하던 누누 에스피리토 산투가 팀을 떠났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체제에서 벤치 신세로 전락했다. 설상가상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션 다이치가 부임한 후에는 지난 10월 첼시전 이후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우드는 올 시즌 공식전 9경기 3골에 그치고 있다. 노팅엄은 신입생 이고르 제주스가 주전 자리를 꿰찼지만 리그에선 1골 1도움에 그쳐 만족스럽지 않다.

최근 무릎 연골 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우드는 한동안 무릎 보호대를 차고 경기장에 드나드는 모습이 포착됐지만,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기대했던 크리스마스는 아니었다. 축구라는 세계가 어떤 시련을 줄지는 정말 아무도 알 수 없는 것 같다. 지난 시즌의 환희부터 개인적인 고난을 겪고 있는 지금 이 순간까지, 선수는 어떤 상황에도 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걸 느낀다”고 아쉬운 심정을 전했다.

이어 “당분간 다시 경기장 밖에서 지켜봐야 한다는 사실이 정말 뼈아프고 답답하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와 유럽 대항전에서 사투를 벌이는 동료들을 돕기 위해, 더 강하고 나은 모습으로 돌아오려면 지금 이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덧붙이면서 복귀를 다짐했다. 우드의 복귀 시점은 몇 주 정도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33세에 'PL 20골' 폭격했는데...포스테코글루에 외면받고, 무릎 수술에 눈물




김아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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