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배드민턴계, 광주의 딸 안세영 시대에 접어들었다'…중국 매체 집중 조명 '한국 스포츠는 부패'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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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배드민턴 안세영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을 작성했다.
안세영은 지난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에 2-1로 승리했다. 안세영은 시즌 11번째 우승에 성공하며 한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안세영은 지난 2019년 일본의 모모타 겐토에 이어 세계 배드민턴 역사에서 두 번째로 한 시즌 11차례 우승에 성공했다.
중국 매체 후슈는 26일 '광주의 딸 안세영'이라며 안세영을 자세히 조명했다. 이 매체는 '안세영은 항저우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 단식에서 우승하며 역사를 만들었고 한 시즌에 11개의 타이틀을 획득한 최초의 여자 선수다. 또한 94.8%라는 경이로운 승률로 단일시즌 최고 승률 기록을 경신했고 한 시즌 상금 100만달러를 돌파하며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상금 획득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안세영은 선수 생활 내내 한국 배드민턴의 역사를 새로 썼다'며 다양한 우승 경력을 언급한 후 '안세영은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에서 이미 금메달을 획득했고 주요 대회에서 한국을 이끌고 여러차례 시상대 정상에 올랐다. 세계 배드민턴계는 이제 안세영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해고 과언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증국 매체 후슈는 '안세영은 배드민턴 여왕 같은 수식어 외에도 광주 출신의 딸이라는 중요한 정체성이 있다. 안세영은 광주에서 성장했다. 광주의 딸로 안세영의 빛나는 점은 그녀가 배드민턴 코트 뿐만 아니라 한국의 무겁고 부패한 스포츠 시스템에 도전한 것'이라며 '안세영은 파리올림픽 금메달 이후 배드민턴협회를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안세영의 발언은 폭탄처럼 한국 스포츠의 어두운 면을 드러냈다'고 언급했다. 특히 '한국 스포츠계의 괴롭힘은 결코 개별적인 사건이 아니다. 위계적인 훈련 체계와 절대 복종 문화가 뿌리내린 구조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선수 개인 스폰서십 계약을 개방하자 안세영은 4년 1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안세영은 기존 규칙을 깨고 자신과 팀원들의 권리를 위해 싸웠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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