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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BBC 넘는 ‘공신력 끝판왕’ 나왔다!→“손흥민, 8월 3일 이후 이별 가장 합리적···‘계약 기간+기량 하락’이 가장 큰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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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BBC 넘는 ‘공신력 끝판왕’ 나왔다!→“손흥민, 8월 3일 이후 이별 가장 합리적···‘계약 기간+기량 하락’이 가장 큰 원인”






‘공신력 끝판왕’으로 통하는 매체는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의 이별은 어색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의 부편집장 댄 킬패트릭은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우승컵을 들었다. 이후 2026년 6월 팀과 계약이 만료된다. 앞으로 기간은 1년밖에 남지 않았다”며 “지난 시즌(2024-2025) 그의 경기력은 부진했다. 팀의 상황을 고려해도 과거 만큼 날카로운 모습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토트넘은 다가오는 8월 3일 한국 투어를 떠난다. 손흥민과 토트넘 모두 해당 일정을 마치고 이별하는 것이 서로에게 합리적일 수 있다. 토트넘은 한국 투어 전에 손흥민을 방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8월 3일 전까지 매각할 수 없는 이유는 계약 때문으로 추측된다.



英 BBC 넘는 ‘공신력 끝판왕’ 나왔다!→“손흥민, 8월 3일 이후 이별 가장 합리적···‘계약 기간+기량 하락’이 가장 큰 원인”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 소속 벤 제이콥스는 “토트넘은 한국 투어를 준비 중이다. 오는 8월 3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며 “해당 경기에 반드시 손흥민이 출전해야 하는 계약상 의무가 있어 이적 문제가 복잡해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의 미래는 남은 몇 주 동안 결정될 것이다. 손흥민이 뉴캐슬전 출전하지 않으면 놀라운 일이 될 것이다. 그전에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 회담을 가질 것”이라며 “토트넘은 최근 마티스 텔을 완전 영입했다. 여기에 다른 선수까지 합류하면 손흥민 입지는 더욱 좁아질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토트넘은 아직 어떤 구단의 제안도 받지 않았다. 매력적인 제안이 들어와도 손흥민을 강제로 내보낼 계획은 없다”며 “손흥민이 과거 사우디 이적을 거부했다. 과연 지금도 그 마음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英 BBC 넘는 ‘공신력 끝판왕’ 나왔다!→“손흥민, 8월 3일 이후 이별 가장 합리적···‘계약 기간+기량 하락’이 가장 큰 원인”






만약, 손흥민의 이적이 8월 전에 이뤄지면 토트넘은 손해가 생긴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간판 스타다. 그를 판매하면 구단을 대표하는 마케팅 선수가 부족하다. 특히, 토트넘은 최근 3년 사이 한국을 세 번이나 방문할 정도로 손흥민을 앞세워 한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여기서 손흥민을 8월 전에 판매하면 구단 사업에 타격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통해 최대한 수익을 만들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지난 25일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손흥민과 계약을 파기 후 돈을 짜낼 수 있다”고 밝혔다.

리고 “토트넘은 곧 한국으로 프리시즌을 떠난다. 정보에 따르면 손흥민은 의무 출전 조항이 있다. 한 경기만에 토트넘에 100만 파운드(약 19억원) 수익을 안겨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英 BBC 넘는 ‘공신력 끝판왕’ 나왔다!→“손흥민, 8월 3일 이후 이별 가장 합리적···‘계약 기간+기량 하락’이 가장 큰 원인”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축구 재정 전문가 댄 플럼리와 단독 인터뷰도 공개했다.

그는 “레비는 손흥민을 이적시키기 전까지 최대한 수익을 뽑아낼 것이다. 특히 정말 손흥민 의무출전 조항이 있다면 그건 토트넘이 손흥민을 왜 잡아두려고 하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토트넘은 한국을 여러 방문했다. 손흥민을 통해 얻는 브랜드 연계를 모르는 것도 아니다”라며 “선수의 경기장 밖 요인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손흥민에게 이적 제안을 올 수 있다. 다만, 그는 여전히 리더십과 능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쇠퇴의 조짐을 보였지만, 토트넘은 젊은 선수들을 이끌 위대한 인물이 필요하다. 또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선다. 그는 프랭크 감독에게 가장 큰 효과를 안겨줄 수 있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英 BBC 넘는 ‘공신력 끝판왕’ 나왔다!→“손흥민, 8월 3일 이후 이별 가장 합리적···‘계약 기간+기량 하락’이 가장 큰 원인”






플럼리는 마지막으로 “최근 이적시장에서 선수 몸값은 부풀려졌다. 사우디 구단들이 이런 현상에 이바지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몸값으로 최소 4000만 파운드(약 739억원)를 부를 것이다. 더 높은 가격을 정했을 수도 있다”며 “손흥민과 이별하면 단순히 선수 한 명 잃는 게 아니다. 최대한 높은 이적료를 요구해야 할 것이다. 5000만 파운드(약 923억원) 이상 원할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오는 8월 3일 전까지 손흥민을 판매할 가능성은 작다. 의무 출전 조항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돈을 벌려고 아시아까지 왔는데 굳이 계약을 위반하고 위약금을 지불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

물론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은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같은 압도적 자본을 갖춘 곳에서 손흥민은 엄청난 가격에 영입하면 토트넘은 8월 전에 손흥민과 이별할 수도 있다. 손흥민의 미래는 앞으로도 많은 축구 팬의 관심을 받을 것이다.

용환주 온라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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