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스 괴력투-35년만 한 이닝 5도루' 한화, 두산 꺾고 위닝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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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의 7.2이닝 2실점 호투와 1990년 LG 트윈스 이후 35년 만에 한 이닝 5도루라는 진기록을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한화는 10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한화는 이날 경기 승리로 시즌 6승(10패)을 신고했다. 두산은 시즌 9패(7승)를 기록하게 됐다.
한화 선발투수 우완 라이언 와이스는 7.2이닝 동안 94구를 던져 2실점 4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무사사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두산 선발투수 좌완 잭 로그는 5.2이닝동안 97구를 던져 4실점 6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이날 경기 초반은 치열한 투수전이었다. 한화는 3회까지 매 이닝 타자가 출루했으나 홈으로 불러들이지는 못했다. 두산은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케이브의 우측 담장을 직격하는 안타를 제외하면 단 1명도 1루를 밟지 못했다.

4회초 2사 후 한화가 먼저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다. 채은성이 잭 로그를 상대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터트린 것. 그러나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태연이 3루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0의 균형은 계속됐다.
두산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케이브가 좌익수 방면 2루타를 작렬했다. 하지만 믿었던 양의지가 3구 삼진으로 허무하게 더그아웃으로 들어갔고 양석환마저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이후 강승호도 1루 땅볼을 당하면서 두산은 득점 없이 4회를 마무리했다.
6회초, 한화는 1사 후 플로리얼과 문현빈의 연속 안타로 1사 1,3루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노시환 타석에서 나온 더블 스틸로 플로리얼이 홈플레이트를 밟아 선취점을 획득했다.
한화는 계속되는 공격에서 노시환의 볼넷으로 기회를 이어갔다. 그리고 채은성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문현빈의 3루 도루에 이어 노시환까지 2루 도루에 성공하면서 2사 2,3루를 이어갔다. 여기서 김태연이 우익수 방면 2타점 적시타를 쳐 한화가 3-0으로 달아갔다.

한화는 멈출 줄 몰랐다. 7번타자 이진영이 유격수를 뚫는 안타를 쳐 다시 1,3루를 맞이했다. 한화는 1루주자를 이원석으로 교체했다. 이원석은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한화는 이 도루로 35년 만에 한 이닝 5도루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이어 2사 2,3루에서 이재원의 2타점 적시타로 한화는 빅이닝을 완성했다.
한화는 7회초 1사 1,3루에서 나온 최종인의 폭투, 김태연의 1타점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두산은 8회말 추재현의 투런포로 영봉패 굴욕은 피했다. 한화는 8회 2사 후 김범수(0.2이닝 무실점)와 김종수(0.2이닝 무실점)의 도합 1.1이닝 무실점 투구로 승리를 확정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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