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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떠난 폰세, 몸값 3000만 달러 이상도 가능했나…"더 큰 규모 제안" 그런데도 토론토 선택,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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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떠난 폰세, 몸값 3000만 달러 이상도 가능했나…




[OSEN=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를 떠나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니폼을 입는 코디 폰세가, 토론토와의 계약보다 더 큰 규모의 제안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던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5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 들러리 신세는 이제 끝"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시즌 대형 계약에 실패했던 토론토가 이번 오프시즌 FA 시장에서는 가장 두드러지는 행보를 보이고 조명했다.



한화 떠난 폰세, 몸값 3000만 달러 이상도 가능했나…





'디 애슬레틱'은 "후안 소토가 뉴욕에서 거액의 계약을 따냈고, 오타니 쇼헤이와 사사키 로키가 로스앤젤레스의 야자수와 미래를 선택하는 동안, 블루제이스는 메이저리그 자유계약 시장에서 늘 마지막에 남는 '들러리' 같은 존재로 인식됐다"고 글을 시작했다.

매체는 이내 "불과 몇 달 만에, 토론토를 따라다니던 ‘아슬아슬하게 놓치는 팀'이라는 인식은 사라지고 새로운 현실이 자리 잡았다. 적어도 이번 겨울만큼은 토론토가 야구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팀이 됐다"고 평가했다.

그 예시 중 하나가 바로 폰세였다. 폰세는 2025시즌 KBO리그 정규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80⅔이닝을 소화, 17승1패, 평균자책점 1.89의 성적으로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부문 리그 1위를 차지, 4관왕에 오르며 MVP를 차지했다.

한화의 7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끈 폰세는 19년 만의 한국시리즈까지 함께했고, 시즌 종료 후 토론토와 3년 3000만 달러(약 434억원) 계약을 맺으며 다시 빅리그로 향한다.



한화 떠난 폰세, 몸값 3000만 달러 이상도 가능했나…




'디 애슬레틱'은 "폰세는 12월 초, 반려견을 산책시키고 있던 중 에이전트에게 토론토의 3년 3000만 달러 제안 소식을 들었고, 곧바로 집으로 달려가 아내에게 이를 알렸다. 그는 이미 보우덴 프란시스 등 여러 토론토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구단의 가족적인 문화와 로스터 구성에 대해 깊이 파악해 왔다고 했다"고 적었다.

매체에 따르면 폰세는 "첫 번째 패배자가 되거나 2등이 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팀이 목표를 이뤄나는 방식은 내가 지켜봤을 때 정말 즐거워 보였고, 나 또한 그런 분위기의 일부가 되고 싶었다"고 얘기했다.

'디 애슬레틱'은 "한 리그 관계자에 따르면 폰세에게 더 큰 규모의 계약 제안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KBO MVP 출신인 그는 토론토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 매체는 "토론토가 소토나 오타니에 필적하는 초대형 계약을 한 것은 아니지만, 시스는 FA 선발투수 랭킹에서 2위였고, 폰세와 로저스도 치열한 영입 경쟁이 붙었던 선수들"이라며 "클럽하우스 문화와 월드시리즈 진출의 기세를 적극 활용한 흐름은 오프시즌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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